메뉴 건너뛰기

그외 더쿠가 내 유일한 친구였다는 걸 느낀 후기
1,624 20
2017.03.21 11:51
1,624 20
어제 귀가하면서 언제나처럼 더쿠에 들어왔는데

더쿠가 아픈거야

그랬더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야기 할 곳도 없고..

자기 하루를 들려주는 사람도 없고...

작은 응원, 소소한 공감 그런 것들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

저녁시간이 되게 적적하더라



그런 걸 나눌 친구들은 하나 둘 연락이 끊긴지 오래고

가족들은 다 자기 일에 바쁘고, 편하게 얘기나눌 시간도 없어서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낀지 오래 됐어

그래서 무명이라는 이름아래, 기분좋은 거리감을 두고

일상을 나누는 이곳을 무척 의지하고 있었나봐



다시 열려서 기쁘고,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21,6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71,4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20,8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9,4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71,00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9,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56 그외 보험 부담보 궁금한 중기 06:09 1
178855 그외 가족을 전부 잃은 거 같은 기분이 드는 후기 1 05:21 106
178854 그외 문과 성향인 아이가 수학을 (일부나마) 재미있게 배우게 해 준 책 후기 (스압) 5 01:42 202
178853 그외 운전자보험도 들어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5 01:21 149
178852 그외 K패스 체크 덬들 카드사 어떤거 쓰고 있는지 중기 2 00:57 118
178851 그외 밖에서 어머님 소리듣고 나혼자 충격받은 후기 41 05.07 1,597
178850 그외 직장에서 일 잘할수록 보상없이 일만 몰아주는거 흔한지 궁금한 후기 14 05.07 796
178849 그외 웃는게 진짜 안이뻐서 짜증나는 중기 4 05.07 516
178848 그외 k-pass vs 기후동행카드,, 뭐 써야 좋을까? 그리고 케패 덬들 어떤 거 썼는지 초기 7 05.07 352
178847 그외 어버이날 챙겨드릴 부모님 안 계셔서 서글픈 후기 5 05.07 449
178846 그외 아무도 아는사람없는곳에 가서 인생리셋하고싶은데 3 05.07 574
178845 그외 내가 이상형이 아니라서.. 남편이 야동이나 야한사진 보는지 궁금한 중기 44 05.07 1,806
178844 그외 자차 트렁크에 뭐 들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12 05.07 251
178843 그외 아무리 생각해도 운전에 재능없는 듯한 초기 5 05.07 526
178842 그외 지방 아파트 매매하려고 생각중인데 어디가 좋을까 36 05.07 1,404
178841 음식 파스타는 원래 잘 안부는지 궁금한 초기 5 05.07 762
178840 그외 남들보다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는 덬들이 또 있나 궁금한 중기 13 05.07 1,013
178839 그외 일을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한심한 중기 2 05.07 418
178838 그외 시간이 약일까 정말 약을 먹는게 약일까 5 05.07 446
178837 그외 아이폰 애플에 수리 맡길때 사진같은거 어떻게 하나 궁금한 중기 3 05.07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