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는 혐듀 입덕이얌 사실 계속 예능으로만 보면서(그와중에 플디즈 픽이어꼬..) 입덕부정중이었는데
컨평 직캠을 돌려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인정을 하기 시작해꼬 막방때 출구를 봉쇄해버렸따..
사실 덕질같은거는 콘서트로만 하는줄 알았던 지라 오프를 갈 생각같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뉴이스트 덕질하면서 완죠니 성향이 바꼈어 ㅋㅋ 너무 잘생겨서 한번보면 끊을수 없음
이쯤에서 셀털 멈추고 오프 후기를 적어보께 사실 그러케 많지는 않아 헿
1 파크콘
파크콘은 진리지 ☆ 사실 정말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작년기준 내가 잘한일 탑투임(넘버원은 입덕★)
힘들었던 오프중에 손에 꼽는데 처음하는 밤샘도 모기, 더위와의 사투도 그렇고 공연보는데 비가내리기 시작한것도 몸은 진짜 힘들었어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그 더운날 살짝 내리는 비가 만들어준 뭔가 몽환적이고 아련한 분위기가 있었던거 같애
뉴이스트 실물은 처음보는거라 정말 두근두근 했었는데 라이브 역시 오져꼬 외모는 말할것도 없어찌.. 진짜 실물한번도 못본 럽들이있다묜,
다음 컴백때는 꼭 도전해!! 진짜 후회안해
아마 늉이들도 많은 러브들이랑 만나는것도 처음인가 초반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그래서 더 아련했던거 같아
네명버전 오빠와나도 귀여웠고, 혐듀끝난지 얼마안돼서 본명으로 인사하던 밍기도 너무 귀여워꼬 ㅠㅠ
요즘도 가끔 직캠 돌려보는데 꼭 다시한번 파크콘 했으묜 좋겠어
러브들도 뒷자리 깔끔하게 치우고 가구, 퇴근길에 길 만들어서 배웅하던것도 그렇구 참 좋은 추억이여씀
2 팬미팅
진짜 팬미팅 티켓팅 성공했던거는 진짜 천운이어따.. 첫날밖에 못해서 막날은 가지 못했지만.ㅠㅠ
홀리라이트님과의 케미도 좋았구, 뉴블컴패니 컨셉도 진짜 신선해쎀ㅋㅋ 김팀장님 줄넘기하던것도 너무 재밌었구
기억에 강렬하게 남던게 몇개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잠꼬대였어 ㅋㅋㅋ 진짜 생각도 못하던 순간에 나온거에다가
첫날에는 이상한 공까지 막 튀겼었자나 ㅋㅋㅋ 근데 너무 귀여워서 씹덕사였다 정말루,,
그리구 진짜 나 노래 엄청 못부르는데 앵콜이벤트때 원키스를 정말 진심을 다해서 목청 터져라 불렀어
의미있는 노래구 그러다 보니까 부르다가두 울컥하더라구 그 핑크색 물결속에서
그러다가 민현이 영상이 나왔는데 상상도 못했던거라 너무 놀랐구 내 주변은 다 울더라구ㅜㅜ
잊을수 없어 그순간..
그리고 마지막, 아론이의 마지막 멘트였는데 나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는데 정말 뒤통수를 세게 맞은것 같더라
나는 그냥 아론이가 좋아서 좋은건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 이젠 다시 자신감 뿜뿜하는 애뤈오빠가 되서 마음이 너무 좋다
3 코뮤페
와 이건 진짜 제일 힘들었던 것중에 하난데 밤샘하는 과정이 너무 인류애 상실이었어..
사실 여러 팬덤이 모여있는 상황이다보니까 더 조심스러웠는데 처음이라 운영능력이 제로에 수렴했음..
그나마도 첫째날은 아직 입장도 안했는데 공연시작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던데 그정도아닌거에 감사해야헸는지 진짜 말잇못..
그리고 아직도 아쉬웠던게 시작전에 입장하고 출연진 뮤비를 틀어줬는데 우리는 2017년 버젼 여보세요였거든..
가사만 나오는거.. 주변에서 쟤네는 뮤비도 없냐고 그러는데 그러는 사람들도 무례하고 영상셀렉은 센스없고..
여러군데에서 모이는거다 보니까 관람매너도 진짜 최악이었음
근데 울애들은 진짜 최고였어 그때 주변에 러브가 나포함 3명이었는데 진짜루 응원법 목터져라 불렀다
라이브가 진짜 쩔었고.. 애들 전광판 비출때마다 다들 감탄하는데 내얼굴도 아닌데도 괜히 엄청 뿌듯해 ㅋㅋㅋ
마지막에 모여서 공던질때도 애들 너무 귀여웠따 ㅠㅠ 아론이볼인가가 내 근처로 떨어졌었는데 아쉽다 ㅠㅠ
4 원아페
사실 원아페는 자리도 별로였던데다가 부산은 멀어도 너무 멀어서 고민하던차에 민현이까지 보고싶어서 쪼금 욕심을 냈었음
이때는 친구랑 구역도 달라서 진짜 주변에 달랑 나하나였음.. 대기시간도 길고 춥고 그래서 중간 펜스에 몸 거의 걸치고 뻗어있는데
어떤 러브가 저 멀리서 두다다다 걸어오시더니 러브시죠? 이러는거얔ㅋㅋ 그래서 네? 넹 이랬는데
손에 슬로건이랑 포카랑 먹을거 쥐여주고 감사인사도 전하기 전에 가버리셨음 ㅠㅠ ㅋㅋㅋ
근데 러브들 다들 정말 친절해 대부분 오프에서 러브인거 알면 포카들 슬로건, 과자꾸러미들 이러케 쥐어주고 가심
그래서 나도 거창하진 않지만 갈때마다 간식거리 조금씩 챙기게 되더라
암튼 막론하고 이날 애들 사진 뜨는것마다 레젼찍잖아.. 실물은 더하다? 진짜 인간이 맞나 싶음
특히 웰유앳 춤선 크 쪠알이 막바지에 성큼성큼 걸어나오는거 진짜 조오오오오옹ㄹ라 멋있어
그리고 강동호 티죤... 부산가는 기차안에서 봐도 쩔어.. 민현이도 진짜 만원짜리 티켓에 기차값만 십오만원 정도 들었는뎈ㅋㅋ
후회안될정도로 멋있었어.. 그 하얗고 긴 민현이가 피아노 안무를 하는데 멀리서봐도 황민현이야ㅠㅠㅠ드뎌 황민현 실물 영접!
5 대망의 드콘
중딩떄도 안간 드림콘서트를 가게될줄은 ㅋㅋㅋ 와 진짜 내가 이렇게 껴입을수있나 싶을 정도로 껴입고 갔는데 진짜 상상이상으로 추웠어
무대위에서 얇은 옷입고 노래하고 춤추는 애들이 존경스러울정도로..
울애들 무대끝나고 따뜻한거라도 마셔야 겠다 싶어서 중간에 잠깐 나오는 데 다리가 굳어서 움직여지지가 않더라
애들 무대밑에서 대기하는 것까지 보였는데 추워서 동동 거리는게 보이는데 내 옷이라도 벗어던져주고 싶어따 ㅠㅠ
그래도 너무 좋았어 무대도 역시 좋았고 드콘에서 기살려주고 싶었는데 하나라도 보탬이 된거같아서 ㅠㅠ
6. 서가대
서가대보다 이전 시상식들은 다 광탈하고, 서가대만 진짜 티켓 간신히 구해서 갔는데
그날 종현이 독감에 아론이 눈병이후 첫 스케였잖아.. 진짜 대기하면서 레카보는데 볼패인거 보고 마음찢어지는줄 ㅠㅠ 내살 띠어가라 종혀나 ㅠㅠ
앞부분에 수상할거 같긴했는데 막상 기다리는 순간에는 진짜 가슴터지는줄..
뉴이스트 더블유 이름불리고 나가는데 진짜 눈물 핑하더라구.. 그리고 수상소감하는데 민현이 비춰주는데 ㄹㅇ 카감님 만세..
공방도 몇번가보구 콘서트도 첫막 댕겨왔는데 뭔가 러브들만 모여있는 자리에 늉이들을 더 오래 가까이서 볼수 있어서 그런지
몸이 힘들진 않았던거 같앸ㅋㅋ
써놓고 보니까 너무 일기같긴 하지만 새벽에 애들 보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해본다 나도 대만가고시펑 ㅠㅠ
얼른 컴백해서 오프뛰고 싶다
김종현 곽아론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최고! 싸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