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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악 애브리데이 추천 재즈 & 스토리 66번째, 부제: 오늘날의 재즈 한번 들어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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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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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덬들아! 매일 재즈 올리는 덬이야!
같은 이름으로 매일 뮤직방에도 올리고 있으니까 관심 있는 덬들은 검색 고고!
뮤직카테에서 '재즈'로 찾아줘! 그리구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어느 시대나 낭만은 죽어가기 마련이야
다시 말해서 낭만은 언제나 향유할수 있던 사람들, 가능한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었다는 말이야
이건 엄청 욕 먹을만한 언급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야기 하는 이유는
사람들은 참 자극에 길들여져서 자극적이지 않으면 들여다보지 않기도 해
이해는 해! 나도 21세기형 인간이다 보니 자극적인 것들을 많이 보거든




 그렇다고 재즈 씬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곡이 없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야
오늘 들려줄 곡들은 지금까지 듣던 곡들 중에서 제일 자극적이면서 오리지널 재즈의 면모를 갖고 있는 
그런 재즈를 가져왔어


한번 들어볼래?



Bright Lights Late Nights - the Speakeasies' Swing Band! (Official Music Video)
Cissie Redgwick - Gimme That Swing ***(AVAILABLE 14.2.14)***




Big Bad Voodoo Daddy - Why Me?


내가 사실 오늘 술 먹기도 했는데 오늘 진짜 화나는게
재즈는 정체되어있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술먹으면서 이야기 했어
아니 근데 이게 그래 재즈가 자기 취향이 아니다 이건 이해해
아 당근빳다 자기가 안좋아하면 취향이 아닌거지
내가 거기서 왈가 왈부 할게 뭐가 있어

아니 근데 그 친구가 재즈를 들어 본적이 없다는거야
아니 그럼 어떻게 그걸 자기가 아냐고 정체 되어있는지 아닌지
애초에 그럼 현대 재즈를 들어봐야 그게 정체 되어 있은지 아닌지 아는건데
심지어 현대 재즈를 들어 본적이 없대
그럼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내가 지금 어.. 아니  좀 화나서 현대 재즈를 가져왔어
이거 전부 2000년 이후에 나온 앨범들이거든?
아 근데 내가 덬들에게 화내는건 아닌데 
최소한 현대 재즈 들어보고 나서 정체 됐다 아니다 이야기 해야 할거 아냐
솔직히 정체 됐다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더이상 더 큰 뮤지션이나 큰 흐름이 나오는건 아니긴 해
근데 아무리 그래도 어디서 줏어 들은걸로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잖아


아니 심지어 고학력자라고 하는 놈이 말하는게 어떻게 이렇냐고
아 음 그니까 아 일단은 이게 다 2000년 이후에 나온 앨범이야
한번 덬들이 들어봐 팝이랑 크게 다른 이유도 없을거야

어-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듣고 나서 평가하라고
내가 취향을 인정하지 않거나 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거든
그렇다고 내가 그걸 들어보지도 않고 폄하하고 그렇진 않다고


오늘은 내가 좀 화가 많이 나긴 했네
내가 적어놓고 항상 두어번씩 내가 쓴 글을 보면서 수정하고 그러는데
화나서 적은 글이 많긴 하지만
어... 미안해 이해해줘 오늘은 조금 내가 화가 났다...........
그럼 덬들 많이 잘자


아 근데 덬들아 
내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건데
다른 사람의 취향을 보면서 자신의 취향이 아니더라도 폄하하진 말자
덬들이 가지고 있는 취향이 주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비록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취향이 비주류라도 뭐라 하지 말자구
아무튼.... 그렇다


오늘은 그럼 이만 
오늘 양질의 글을 적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이 글에 나온 뮤지션으로 한번 다룰거야
너무 좋은 곡들도 많고 덬들이 즐길만한 곡들이 너무 많아



그럼 오늘은 이만!




재즈에 관심도 있고 좋아는 하지만, 뭘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덬들은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쳇 베이커, 빌 에반스를 중심으로 들어봐
너무 좋은 뮤지션들은 많지만 최고라고 칭하는 사람들이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와 친해지고 알아가기 좋은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는걸 추천해!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줘! 아는 한도내에 답글 달아줄게

아니면 흥미롭거나(?) 다들 알면 좋을 답변은 다음 글에 Q&A로 달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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