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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악 새벽재즈덬의 오늘의 추천 재즈 2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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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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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매일 재즈 올리는 덬이야!같은 이름으로 매일 올리고 있으니까 관심 있는 덬들은 검색 고고씽!뮤직카테에서 찾아줘! 그리구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오늘은 기분 좋은 수요일이야! 게다가 17일이라구! 왜 좋냐구? 
왜냐면, 오늘은 분명 좋은 하루가 올게 분명하니까! 분명 분명 분명히! :))

 오늘부터는, 음악을 먼저 앞에 두고, 설명을 뒤로 넣을거야! 들으면서 설명을 읽어도 좋고 다 듣고 읽어도 좋고 ;) 



Dexter Gordon - Society Red
https://m.youtube.com/watch?v=fBQxsQlPDkU

 오늘의 곡은, 덱스터 고든의 소사이어티 레드! 꼭 곡 이름만 들으면, 공산주의에 대한 곡이 아닐까 싶지 않아? 하지만 실제론 관계는 없다고 해 ㅋㅋㅋ
우선 덱스터 고든부터 알아가자면, 덱스터는 당시에 유망주 선에서만 머물다가 치고 올라가기엔 당대에 너무 큰 산맥들(찰리파커,셀로니어스 몽크, 마일 데이비스 등등)
역사에 남을 재즈 플레이어들이 너무 많았기에 그렇게 유명해지지는 못했던 색소폰 연주가였어. 조금만 일찍 혹은 늦게 데뷔 했다면 조금 다른 평가를 받았을텐데 말이야! 그래서 좀 안타까운 플레이어지. 그렇다고 인기가 없던것도 아니지만 결국 당대의 재즈가들의 고질적 문제랄까? 마약류에 빠져서 있다가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었지.
그리고 나서, 다시 몇년후에 미국으로 돌아왔을때 낸 앨범 수록곡중 하나인 곡이 이 소사이어티 레드! 다시금 명성을 찾기에 이르렀어.

 하지만 아직 마약 문제가 남아있었고 그로 인해서 건강이 악화되고 있었지. 그래도 여전히 음반을 내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지만 말이야!

혹시 덬들은 '아마데우스'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을까? 당대에서 최고였던 모짜르트에 묻힌 살리에르란 2인자 입장에서 본 모짜르트 영화야. 
덱스터 고든을 보고 있자면 그 영화가 떠오르곤 해. 분명 능력도 좋았고 명성도 있었지만 모짜르트이란 혜성에 묻혀 사라진 2인자. 시대를 조금 잘못 태어난?
그래도, 영화에선 베토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살리에르로 나오지만, 실제론 그렇게 질투하지는 않았다고 해. 컴플렉스라는게 그닥 없었던 사람이거든.
물론, 현재 평가로 보자면 모짜르트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살리에르를 아는 사람은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리에르가 좋은 음악가가 아닌건 아냐!
이걸 적은 이유는 재즈 황금기의 2인자들(조금은 과장일지 몰라도)중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좋은 곡이 많다는거야!


어쩌다 보니까 재즈 추천이 아니라 영화 추천이 된것 같은 기분이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설명하고 설명충은 이만 퇴장!

 재즈에 관심도 있고 좋아는 하지만, 뭘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덬들은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마일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를 중심으로 들어봐! 너무 좋은 뮤지션들은 많지만 최고라고 칭하는 사람들이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와 친해지고 알아가기 좋은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는걸 추천해!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하고 내일봐 ;)



p.s. 

Q. 혹시 bass 기타나 콘트라베이스 돋보이는 재즈곡 추천해줄 수 있어? ㅜㅜ 유툽에서 찾아도 딱히 잘 못찾겠어서;ㅁ;


A. 

베이시스트가 리더라도 베이스로 리딩하는 곡은 많지 않아 ㅠㅠ 조금 산만해지는 느낌이 되거든.. 그래서 나도 기억 나는거 별로 없어서 한번 찾아봤어

Charles Mingus - summertime

Oscar Pettiford - Why Not? That's What!

Oscar Pettiford - Take The A Train - Cello solo.

Oscar Pettiford- In a Cello Mood

Ray Brown Trio - Sweet Georgia Brown

Ron Carter - The Shadow Of Your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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