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매일 재즈 올리는 덬이야!
같은 이름으로 매일 올리고 있으니까관심 있는 덬들은 검색 고고씽!
뮤직카테에서 찾아줘! 그리구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어제와 그제 내가 고열에 너무 시달려서, 컴퓨터를 할수가 없어서 올리지를 못했어 ㅠㅠ
혹시라도 기다렸던 덬들이 있다면 정말 미안해! 이제 좀 나아졌으니까 힘내서 올려보도록 할게!
오늘은 화요일이네! 그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더 나은 날이 되었으려나?
오늘 무언가 실수를 했거나 힘든 일이 있었다면, 걱정마! 내일은 더 좋은 하루가 기다릴거야.
오늘 역시 곡은 두개야! 하나는 래리 영이고 하나는 예전에 소개한적 있는 호레이스 실버! 둘 다 유명한 뮤지션들이지.
래리 영은 재즈 뮤지션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엔 R&B와 락쪽으로도 음악 활동을 했었어. 하지만 베이스는 재즈이다 보니 재즈 특유의 흥겨움이 살아있지!
게다가, 아마 한국인인 우리로선 친숙하지 않은 악기인 '오르간' 연주를 했었어. 어떻게 들으면 전자악기 같은 느낌도 있어! 그러다보니 좀 더 신나지.
호레이스 실버는 이야기 할 거리가 너무 많아. 첫째로, 펑키함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고, 아트블라키의 재즈메신져의 전신인 실버 호레이스 재즈 메신져를 창단 했었는데다가, 또 엄청난 효자이기도 했지. 자신의 음약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은 아버지라고 말하면서, 첫 앨범의 커버엔 실제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올려놓았지.
게다가, 앨범 제목 마저 Song for my father 였으니 말 다했지?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이 앨범을 듣지 못하셨어. 녹음 중에 사망하셨거든. 그래서 거의 추모 형식으로다가 앨범을 내게 되었어. 재밌게도 슬픈 추모 형태의 이 앨범으로 뻥-하고 뜨게 되었으니 세상일 참 재밌지? 아무래도, 아버님이 실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게 되는 앨범이야.
소울 재즈 역사를 볼때 중요한건 역시 '대중성'이었지. 소울 재즈로 재즈를 한층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끔 했고, 훨씬 장르가 다양해 졌지!
한번 우리 소울 재즈로 펑키해져볼까?
HORACE SILVER, Señor Blues
https://m.youtube.com/watch?v=iRdlvzIEz-g&feature=youtu.be
Larry Young - Plaza De Toros
https://m.youtube.com/watch?v=PWwjq7ltjWc
재즈에 관심도 있고 좋아는 하지만, 뭘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덬들은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마일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를 중심으로 들어봐! 너무 좋은 뮤지션들은 많지만 최고라고 칭하는 사람들이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와 친해지고 알아가기 좋은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는걸 추천해!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하고 내일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