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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악 애브리데이(사실 가끔) 추천 재즈 & 스토리 78째, 부제: 파리 거리를 걷듯이, 낭만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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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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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매일 재즈 올리는 덬이야!
같은 이름으로 매일 뮤직방에도 올리고 있으니까 관심 있는 덬들은 검색 고고!
뮤직카테에서 '재즈'로 찾아줘! 그리구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오늘의 제목처럼, 혹시 덬들은 파리를 알까!
파리 하면 왠지 모를 낭만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향기(?)들이 날것 같지 않아?
나는 파리에 가기 전에 그런 느낌들은 그냥 어디서 들었기 때문에 그럴거라는 생각을 했어
하지만 파리에 당도하자 마자 그렇게 느껴질수밖에 없었지. 
모든게 낭만적이었어. 갑자기 사랑에 빠질것 같고 분위기가 업되면서 아무도 모르면서 설레기도 했지
어쩌면 그건 나도 이미 들었던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지도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빛, 바닥의 돌, 걸어다니는 사람들, 커피샵 등등 모든게 낭만적이었어
그러면서 왜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많이들 살았는가, 좋아했는가를 단박에 이해 하게 되더라구!


 이런 분위기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잘 영상에 담아낸 그런 영화가 있어!
혹시 'Midnight in Paris'라는 영화를 알고 있어?
아주 좋은 영화야. 그 낭만적이고 설레는 도시를 잘 나타냈던 영화야!
그리고 역시, 음악의 선택도 탁월했지. 


 하지만 그 음악들은 아마 찾기도 쉽고 재즈가 아닌것도 많아서
내가 오늘 다룰건 ost 한곡 그리고 거기서 나온 장르인 '집시 재즈'
그리고 '콜 포터', '시드니 베쳇', '조세핀 베이커'를 들어볼거야
그러면서 조그마한 내 잡지식과 구글링한걸 적어볼게! 그건 베끼는거 아니냐


그래도 우선, 한 트랙은 ost(시드니 베쳇)를 듣고 
그리고 나서 집시재즈, 콜 포터, 조세핀 베이커를 들어볼까!




Midnight in Paris Jazz Score Sidney Bechet Si Tu Vois Ma Mere.
https://www.youtube.com/watch?v=ehPUqBlSnaI



You're The Top [Song by Cole Porter] 1935
https://www.youtube.com/watch?v=-jgY69CbmLc&list=PL1SAp2doVL7uxqA3NO9P3RfTWNt-jmQvl&index=4



Django Reinhardt - I'm Confessin' That I Love You (1934)
https://www.youtube.com/watch?v=3ocLoPg06_Q


Josephine Baker, Zouzou, Dances With Her Shadow
https://www.youtube.com/watch?v=iVPJD3kaKRQ






 서문에서 유추 했겠지만, 영화는 파리를 배경으로 찍었고
그냥 파리가 아니라, '파리의 르네상스'라고 불리우는 1920년대의 파리로 시간여행을 해서
거기서 여러 예술인들을 주인공이 만나는 내용이야!
당시에 그 파리에서 머물렀던 예술인은 아주 셀수 없지. 
근데 사실 재즈가 성행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많은 재즈곡을 삽입했지


 그 이유는 그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이면서 가볍게 들을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주인공의 그 들뜬 기분을 잘 전달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감독이 우디 앨런인데 이 사람은 재즈광이야.
뭐... 어쩌면 내가 위에 말한 분위기라던가 그런건 다 집어 치우고
그냥 우디 앨런이라서 재즈를 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쨌던간에, 1920년은 재즈에 있어서 유럽에서 핫한 시작을 알리며 확산되고 있는 중이었지
실제로 첫번째 곡 주인공 시드니 베쳇은 그 당시에 유럽에서 있긴 했어
당시에 루이 암스트롱이 활동하긴 했었는데, 아마 넣지 않은 이유는 루이 암스트롱의 곡들은 대부분
빅밴드의 위주로 장대하고 살짝은 무겁고 큰 음악계열이라서 안넣지 않았을까 싶어. 
조금은 소박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망칠수 있겠다 싶었나봐


 자, 일단 서문에서 적은 사람들을 나열하며 특징을 적어볼게



시드니 베쳇 : 
뉴올리언스 재즈, 재즈 초창기 인물, 부드러운 재즈

콜 포터 :
뉴올리언스 재즈, 재즈 초창기 인물, 흥겨운 재즈, 재즈 스탠더드곡을 다수 작곡
그렇기에 재즈를 알다보면 이 사람이 만든 곡들을 다수 들을수밖에 없어!

장고 라인하르트 :
집시 재즈 창시자(통기타로 재즈), 유럽으로 재즈가 넘어오며 생긴 재즈인 
집시재즈는 집시의 전통음악과 재즈를 합친건데, 유목민들이라 값싸고 가벼운 악기를 많이 가지고 다녔지
그래서 통기타같은 걸로 재즈를 하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이 사람이 재밌는게, 기타리스트인데도 불구하고 왼손의 두개 손가락이 없어
그렇지만 초인적인 노력으로 정신으로 자신만의 주법을 만들기 이르르지!




 오늘은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나왔던 음악들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어!
파리는 정말 낭만이 즐비한 곳이지 모든곳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
안타깝기도 하지! 다시 가고싶은데 쉽게 갈순 없으니 말이야
 
 하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낭만을 찾을수 있을거야
카페나 서점, 공연장, 영화관, 한강에도 낭만이 있지 않겠어?
꼭 장소가 아니더라도 만나는 사람이나 하는 일로도 낭만있게 할수 있겠지!

물론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그런걸 찾기는 어려울거야
하지만 체게바라는 말했지!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마음만은 로맨티스트를 지니자'
뭐.. 물론 우리가 아는 그런 로맨티스트를 말하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우리 모두 이 말을 기억하면서 !
모두 로맨티스트를 꿈꾸고 , 그리고 자면서 좋은 꿈도 꾸길 바랄게!



 그럼 오늘은 이만!
 



재즈에 관심도 있고 좋아는 하지만, 뭘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덬들은


일단 한번 이 글도 읽어보고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쳇 베이커, 빌 에반스를 중심으로 들어봐
너무 좋은 뮤지션들은 많지만 최고라고 칭하는 사람들이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와 친해지고 알아가기 좋은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는걸 추천해!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줘! 아는 한도내에 답글 달아줄게

아니면 흥미롭거나(?) 다들 알면 좋을 답변은 다음 글에 Q&A로 달아줄게!





p.s.







Q.
ABgZX


 
A.
덬이가 들은건 사실 1960년대에 나왔던 찰리 파커의 곡이야
어떤 장르라고 딱히 말하긴 어려워.. 왜냐면 영화에서 나왔던것 처럼 1920년대에도 그런 음악이 있었고 1960년대에도, 2017년에도 똑같은 곡들이 있거든
하지만 제일 유사하며 넓은 범위를 줄여보자면, 초창기 재즈라고 하는 '뉴올리언스 재즈'와 1960년대의 '쿨재즈'를 들어봐!
아니면, 음.. 찾을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소프트 빅밴드' 로 검색해보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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