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오설록의 웨딩그린티가 녹차 최애고 트와이닝의 레이디그레이랑 하니앤손즈의 파리스가 홍차 최차애인 덬인데
오설록 웨딩그린티 넘나 좋아하지만 비싸서 아쉬웠거든(티백 하나에 천오백원...결코 싼 가격이 아니지)
근데 저번에 루피시아에서 웨딩이라는 가향홍차가 웨딩그린티랑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라
이번에 여행 갔을 때 루피시아 시향코너에서 코 박고 웨딩그린티랑 유사한 친구를 찾아내려고 애썼어
그 결과 발견한 브라비시모라는 칭구... 웨딩그린티랑 매우 유사한 향기가 난다^^
웨딩그린티가 좀 더 풍선껌 느낌이 강하다면 브라비시모는 은은한 느낌이야ㅎㅎ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ㅋㅋ웨딩그린티는 50그램 만오천원인가 2만원인가 그런데 이건 7천원대!ㅋㅋㅋ
라쿠엔도 차 태우기 전에는 비슷한 향이었는데(훨씬 트로피컬 한 느낌이긴 해도) 우려낸 순간 귤피차느낌이라 실망함ㅋㅋㅋ나중에 냉침해봐야할듯
과일껍데기 들어간 애들은 뜨거운물 부은 순간 자칫하면 귤피차st가 되는 게 참...아쉽다
달달한 가향차 라인에 사족을 못 쓰는 나에게 가향차라인이 저렴하게 잘 나오는 루피시아는 천국ㅋㅋ한국에도 런칭해줬음 좋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