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여기맞나모르겠오..
틀렸으면 미안ㅜ

어제 친구들이랑..
리조또.파스타..이런거 파는데 갔거든.

콜라.사이다 시켰는데 음료잔에 담겨서 얼음이랑 레몬슬라이스가 들었더라구..

음식다먹고..보니까 레몬에 상표스티커?? 그게 그대로 슬라이스되서 들었더라구;;;;;
두 음료모두ㅜㅜ
음료를 둘다 반이나 반도 안마시고 그래서 늦게 발견했어ㅜ

그래서 친구가 직원한테 이야기한다는거
어차피 우리 다먹었고 나가는 참이였거든.
그리고 내가 한턱쏘는건데..혹시나 얼굴 더 붉히게 될까봐...그냥 나가자그러구 계산했어.

내가 계산다하고 카드받아드는데..
옷입구 나오느라 뒤늦게 나온 친구가 직원한테 결국 말하더라고..

당연 죄송하다하지..다른 보상??이나 그런거 받지도않고.. 음료값도 다냈고
그냥 친구도 앞으론 떼세요..하고 잘나왔어..

근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친구가 직원한테 말할때
스티커란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지..
"그..레몬에 그..그거요. 붙은거.. 그대로 있더라구요" 하니까
직원이 "아! 스티커요??"하면서 즉답하더라고????
알고있었다는건가.....
글구 오렌지나 레몬 잘라보면..
칼이 어지간히 잘드는거 아닌이상..
스티커가 안잘려서 칼에 붙을건데.......
레몬씻지않은건가...

이제와서 찜찜해서 글써봐ㅋ
덬들은 어때?? 레몬 스티커 정돈 넘어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