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판소스는 너무 달고 끈적이는 맛이고 외국소스는 싱겁거나 시큼털털하고.
홀토마토로 직접 해보면 막상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이 안나고.
고민인 덬들 있어?
그게 바로 난데 오늘 역대급 소스 만들음.
반전은 좀 더 졸인다는게 홀랑 다 태워부렀다는거. 슈퍼 울트라 스투핏 ^^^^^^^^^^^^^
http://blog.naver.com/mitico/220328978202
레시피는 요 블로거님의 것을 참고하였고.
이태리 사시는 분 같은데 올리신 레시피들 살짝만 봐도 아 이거슨 진짜구나 바로 알 수 있을것이야.
비싸고 맛있는 생토마토로 하면 더 맛이 있을까 싶어
깜빠리 토마토와 비싼 유기농 대추토마토(판매하시는 여사님이 강추하셨음)를 사다가 했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토마토는 맛이 좀 진하지가 않은거 같오.
게다가 잘못생각한게 홀토마토로 750ml인데 수분이 많은 생토마토를 850g 썼더니 양이 너무 조금 나왔음 ㅋㅋㅋㅋ
대신 토마토 vs 채소 비율이 높아서 육수가 그만큼 감칠맛 나고 맛있었겠지?
응 맛있었어... 육수가 막 달큰해. 끓이는 동안 채소육수 냄새가 장난 아니야.
근데 토마토 맛이 살짝 약해서 홀토마토 250g 한캔을 넣고 졸여준다는게 그만... 제길 ㅜㅜㅜㅜ
아 참 난 채소육수 좀 잘우러나라고 한시간 정도는 주물냄비에 무수분으로 조리했어.
암튼 덬들은 꼭 첨부터 홀토마토를 쓰길 바라...
그리고
http://blog.naver.com/mitico/220545557117
이 레시피. 이거 재료만 봐도 맛없을 수 없을 것 같아보임 ㅋㅋㅋㅋㅋㅋ
나덬은 이번 실패의 상처를 좀 추스르고... 담번엔 이 레시피로 라구소스를 만들어 보겠어.
다들 맛있는 파스타라이프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