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드라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 해먹은 것들 올려봐
갑자기 쑥갓두부무침이 너무 먹고싶어져서
냉큼 마트가서 천원짜리 쑥갓사서 무쳤어
나름 손질된거였는데도 시든거 따내느라 너무 귀찮았지만 ㅠㅠ
끓는물에 두부랑 쑥갓 데쳐다가 두부는 면보에 물 짜내고 간장약간 참기름 소금간하면
별거없이도 향긋하고 고소한게 너무너무 맛있더라
혼자서도 고기먹겠다고 구워먹은 갈매기살
갈매기살이 돼지고기부위중에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나덬기준 너무 맛있는거 같애 8ㅅ8
기름도 별로없는데 쫄깃하고 약간 짭짤해서 중독된듯..
추운날이었던 것 같은데 절로 국물이 생각나서 끓인 오뎅칼국수
다싯물 빼서 건면넣고 좀 끓이다 오뎅야채넣고 끓이기만하면 끝
면더쿠인 나덬 최대한 라면 줄여보겠다고 다른 면식 도전 해보는중.. ㅋㅋ
급 국이 먹고싶어서 만든 미역된장국
다싯물에 된장약간풀고 미역넣고 푹끓여서 두부넣으면 완성
미역들어가면 감칠맛나서 너무 편한 것 같아
갑자기 중고딩때 먹던 치킨도리아가 생각나서 만들어봤어
소금 후추로 밑간해놓은 닭안심이랑 여러 야채들 넣고 볶음밥 만들어주고 그위에 토마토소스만 곁들여서
밑에 스프..깔고 ㅋㅋ 밥위에 치즈얹고 오븐에 구워내니까 정말 간단하게 되더라
화이트소스를 따로 안만들고 스프로 대체하긴했지만 ㅋㅋ
맛도 꽤 괜찮고 추억도 떠오르는게 이걸 왜 여태껏 한번도 안해먹었지 싶은 생각이 들었어
주말에 친구들이랑 집에서 술마시면서 만든 안주
해물파전
콘치즈
보기만해도 살찔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너무 맛있어...... ㅋㅋㅋ큐ㅠㅠㅠㅠ
다음날 해장하려고 끓인 떡국
웬 떡국이냐 읭스러울 것 같지만 나덬 떡이랑 떡국을 좋아해서 냉동실에 떡을 상비하고있어 ㅋㅋㅋㅋㅋ
떡국도 국수 못지않게 간편하게 만들어져서 자주 해먹는 편이야
물론 빈약한 고명과 지단만들기가 귀찮아서 국물에 계란 풀어버린건 무시해주길 바라..☆
계란 국물에 푸는게 보기엔 그래도 부드러워서 은근 더 맛있을 때도 있어
버섯들어간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해먹은 크림파스타
생각보다 오래 쫄여서 너무 꾸덕해진 느낌이긴하지만 ㅠ
버섯은 언제나 옳다
고기구워먹고 남은 상추 처리용으로 만든 참치비빔밥
참치+맛다시는 맛없을 수가 없는듯
밥해먹기 귀찮을 때 찾게되는 음식인 것 같어 ㅋㅋ
다음주도 밖에서 덜 사먹기를 목표로 정진해야겠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