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올렸는데 지금쯤 또 한번 써줘야 할 타이밍인거 같아서.
기간 한정으로 나왔던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처음 간 지점은 솔드아웃이라길래 더 걸어서 다른 곳 가서 먹었어.
이 날의 커스터마이징은 가볍게 무지방 우유에 엑스트라 휘핑.
키치죠지 마츠무라 키친. 밥 먹을 곳이 마땅찮아서 들어가본 곳인데 돈가스 육질이나 두께도 아주 좋았어.
두툼한게 씹을 맛 나더라. 그리고 저 잡곡밥이 대존맛.... 밥이 이렇게 고소할 수 있다는 걸 이날 오랜만에 깨달았던듯
기린 이치방 시보리에서 이번에 47 도도부현 시리즈가 나오나봐. 첫 빠따는 도쿄.. 인데 제조는 요코하마라는게 함정
근데 이거 은근 맛있어 내가 맥주 뒷맛? 특유의 홉 향이 올라오는걸 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 맛있게 안주 없이도 비웠다
WIRED CAFE 멕시칸 치킨 어쩌고 샐러드였어. 맛도 좋았지만 카페 분위기가 정말 좋아.
도쿄 안에 지점 꽤 많으니깐 오후 햇살 받으면서 느긋하게 있고 싶은 덬들한테 추천해
시나가와 아토레에 있는 블루 보틀이야. 나는 뉴올리언스 주문했고 운 좋게 딱 좋은 자리가 비어있길래 찍어봤어.
근데 나같은 커알못한테는 그저 라떼일 뿐 베이스 워터가 치커리 어쩌고 하는 것도 못 느끼고 쭉쭉 빨아먹었어
통로 쪽 자리 비어있으면 저기 꼭 앉아봐. 사람들 지나가는거 보는게 은근 재미져
스타벅스 신메뉴 초콜릿 케이크 톱드 프라푸치노 위드 맛차샷.
출시일에 바로 달려가서 마셨는데 커스터마이징 실패잼
단 거 많이 안 좋아해서 바닐라시럽 적게에 저지방이었나 무지방이었나 뭘로 우유 바꾸고 위에 올리는 말차 파우더 많이 + 휘핑 많이였던듯?
나중에 시럽 안 줄이고 헤이즐넛 시럽으로 변경해서 먹었더니 존맛이더라 꼭 바꿔먹쟈
동네 쇼핑몰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그릴 모리 메뉴 중 하나였어. 치킨 스테이크 + 햄버그 스테이크 + 소시지 이렇게 1100엔 플러스 세금.
나올 때 기름이 끓을 정도로 뜨거운 상태로 나오는데 이 때 소시지 한 입 베어 물면 꿀맛.. 인생 힘든게 잊혀질 정도
햄버그 스테이크도 가르면 육즙이 줄줄 흐를 정도로 맛있어 개인적으로 가성비 진짜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저 빨간색 갈릭토마토 소스는 실패였어 먹던대로 데미글라스나 시킬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