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들아
내가 평소에 자주해먹는 카레볶음밥을 보여주려해.
별거없음 진짜로 ㅋㅋㅋㅋ
그냥 냉장고에서 오래 묵혀둬서 썩어갈것만같은 ㅋㅋ 그런 채소들 때려 넣고 볶은거임!
오늘은 냉장고를 보니 이정도가 있더라구
당근, 양배추, 양파 그리고 베란다에 박스채 굴러다니는 고구마 1개를 넣었어.
당근은 ,, 좋아하진 않지만 색감과 영양...을 위해 넣긴 넣음 ㅋㅋ 근데 최대한 얇게 썰어서 식감을 최소화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맨처음 볼땐 양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 보였지만 사실
채소는 볶으면 숨이 다 죽어서 막상 보면 2인분 조금~ 이정도 야 ㅋㅋㅋㅋ (내 기준)
기름두르고 스스슥 볶아주면 돼.
거의다 익었을 때 소금간을 적당히 하고 (너무많이 넣으면 짜 나중에 카레분말도 넣어야해서)
또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식은 밥을 투척!
슥슥 볶아준당 ~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카레 분말을 적당히 넣어줌 ㅋㅋ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짜니까 조금씩 넣고 섞어보고 맛보고 하면 다 됨 ㅋㅋㅋㅋ
이제 완성했음.
환풍기 불 때문에 사실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 구분이 잘 안 될거야 ㅋㅋㅋㅋㅋ 나도 이게 전인가 후인가 헷갈렸어 ㅋㅋㅋㅋ
짜잔 완성~
금방담은 물김치와 들기름과 참치를 넣어서 볶아뒀던 볶음김치와 함께.
한끼 끄읏~~
볶음밥에 달걀프라이 얹어서 먹어도 맛있는데 지금은 없기에 패스!
내일까지 한끼 더 먹을 수 있겠다!
즐저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