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일본에서 사는 덬이야
마트에서 장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는게 하루의 낙이자 취미지,
일본에서볼수있는
한국에서보기힘든 야채들을 소개하려고해
1.사라다나サラダ菜
직역하면 샐러드잎? 개당 700원정도로 싸게 구매할 수 있어. 양상추보다 약간작구, 식감은 더 부드러워.
생긴건 양상추 미니사이즈에 가까운데, 식감은 작은 로메인상추같다해야하나, 여튼 사이즈도 그렇고 샐러드 하기좋아
2. 오쿠라オクラ
생긴건 고추같이생기고 자른단면은 별같은데 보통 데쳐서 먹구, 마같이 끈적끈적한게나오고 전혀쓰지않아 완두콩피+마 같은 식감이야.
3.잉갱インゲン
한국에서는 피이빈이라고하는데, 함박스테이크 위에얹어져있는 초록줄기같은 야채 줄기콩같은 느낌
4.토로나스トロなす
시로나스? 라고도하는 둥글고 하얀(연두색)의 가지. 가장 흔한 조리법은 기름을 넉넉히두르고 썰은 가지를 팬에 스테이크처럼 굽는거!
흔한 채소는 아닌데 내가좋아함
5.마이타케舞茸
한국에선 잎새버섯이라고 하는거같은데 이것저것 다용도로 쓰이고 나는 나베에넣는걸 좋아한다! 볶거나, 특히 튀겨먹어도진짜맛있음
6.시메지しめじ
송이과의 좀 작은 버섯인데 한국에선 잘안먹는데 미소시루에 넣는거나 볶음요리에들어가는걸 많이본듯
7.고야ゴーヤー
오키나와 채소인데 쓰고, 근데 입에맛들리면 맛있음. 매우좋아하는 채소. 작년여름 많이도볶아먹었음
쓴맛을 제거하려면 소금에약간 담갔다가 짜내서 조리하는게 쓴맛이 좀 줄어듬(그래도씀)
8.코마츠나小松菜
일본의 시금치같은 느낌인데(물론 일본에서도 시금치많이먹어) 나베나 미소시루에 정말 많이 쓰여.
9.미즈나水菜
겨자과의 식물이라고 설명에는 써있는데 샐러드나 미소시루같은데 많이들어가고 막 감자샐러드에 장식이라던가, 생긴건치커리같이생겼어 국거리엔 맨 마지막에 넣는 느낌
10.묘우가 茗荷
생강과의 식물인데, 이건 마트에서 진짜많이보는데 내가활용한 적은없고, 약간 알싸하다하나 줄기랑 꽃봉우리부분을 먹는건데
츠케모노(절임)나 샐러드 미소시루에 넣는걸 본적있는거같어.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
한국이랑 다른게많아서 장보는 재미가있어 마트가는거좋아하는 덬은 여행올때 구경해보는것도 추천해
태국요리 중화요리 등 외국요리관련제품, 치즈, 조미료, 향신료 등등은 어느마트를 가도 한국보다 더 다양해서 식자재좋아하면 보는 재미가있을거야
그리고 마트빵도 다 맛있다!
글고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