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랑 이탈리아 가정식 식당 가서 밥 먹고 왔어
쉐프가 가락시장에 가서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서 만드는데, 매일 메뉴가 다른게 특징이야
식전 메뉴는 테린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원래는 프랑스 음식이더라고 여기선 흑돼지 고기,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들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
근데 나쁘지 않았음
까르보나라
오리지날 까르보나라라서 계란 노른자랑 베이컨이 주 재료임.
아주 맛있었음.
생선 오븐구이
농어로 만든 오븐구이인데 생선이 굉장히 신선했고 맛있었어.
곁들여 나오는 아스파라거스도 대박임.
아스파라거스만으로 밥 한공기는 먹을듯 했어 ㅋㅋㅋ 짭짤
흑돼지로 만든 포르게타
생긴거보고 질길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많이 부드러웠어
같이 곁들여 나오는 발사믹 꿀 소스가 있는데 소스도 맛있어서 맛이 가미됨. 꿀맛
이게 이 날 먹은것중 제일 맛있었음.
후식으로는 티라미수
티라미수도 직접 만드신다는데 나는 티라미수를 편의점표나 아니면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만 먹어봐서 비교대상이 좀 빈약하지만
커피향이 풍부하고 달달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 지금까지 먹어본 티라미수중 제일 맛났음.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베네베네라는 식당인데 이번달까지만 삼전동에서 장사 하시고 7월에는 이전한다고 하니 혹시나 갈 덬들은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