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서 프레스티지 타고 얼마전에 런던 인 파리 아웃으로 여행을 갔다온 더쿠야.
여행사진을 돌려보다가 그냥 심심해서 남겨봐
대한항공은 낮비행기라 점심 - 저녁 으로 나왔엉
먼저 메뉴판
메뉴판에 의하면 토마토딥을 곁들인 버섯인데 남들은 다 꼬치?포크? 이거 줬는데 나는 안줘서 얘기하니까 다른 그릇으로 바꿔줌.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음
응 전체요리, 딱히 기억나진 않음
아스파라 수프, 이름 그대로의 맛
메인으로 나는 가자미를 골랐어.
맛있었음 부드럽고. 다만 브로콜리를 너무 오래 데쳤는지 색이 매우 읭? 스러웠음. 저 감자가 포슬포슬하니 맛있어서 소금후추를 열심히 뿌려서 먹음
후식은 하겐다즈. 더 먹고 싶었는데 칼로리의 압박으로 .... 단념함
밥먹고 나니 자라고 기내 불 다끄는데 잠 안와서 뒷편 바에 가서 마신 술.
메뉴주면서 고르라는데 먹고싶은게 없어서 그냥 보드카에 토닉워터랑 레몬만 넣어서 꿀꺽함
잉여잉여하다보니 저녁먹을시간
저녁식사 메뉴 난 안심스테이크를 골랐지
유기농 야채로 만든 그린샐러드래. 너무 그린샐러드라서 흠칫함.
안심샐러드. 굽기는 미디움레어로 부탁했는데 웰던으로 구워다줌. 나중에 사무장이 와서 굽기는 어떠십니까? ^^? 하는데 그냥 네 좋아요 하고 넘어감.
왜냐면 의문의 배고픔으로 싹다 먹었으니까 헿
후식으로 과일.
수박이 기대를 1도 안했는데 맛있었음. 뉴욕갈때 먹은 수박은 오이맛이었는데...ㅎ...
올때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타고왔는데
기내식은 걍 별로였음
나한테 자꾸 코리안 트레디셔널 디쉬(갈비찜 ㅋㅋㅋ)를 먹으래서 아 싫어싫어 난 딴거 먹을래
이랬더니 그럼 베지터블 메뉴 먹을거래서 오우 싫어싫어 했더니 그럼 너에게 치킨을 주마 이러길래 그래 ㅇㅋ 했더니
전식주고.... 나 연어 싫어하는데.......
쿠스쿠스에 치킨올라간거줌 ......ㅋ....................
비주얼은 저래도 그럭저럭 먹을만했던건 함정..........ㅋ
한국에 아침 7신가 8시 도착이라
아침도 줬는데
프렌치 토스트 줌...ㅋ......맛없어서 남김...
에어프랑스 누가 기내식 맛있대....?
그래도 라뒤레 마카롱 주고 포숑초코렛 계속 갖다먹을 수 있어서 용서해드립니다.
마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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