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연히 몰랐고 걍 맨 뒷자리 앉아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 앞자리였음
어떤 학생이 타더니 알아보고 누구누구 친구 맞으시죠? 막 이러면서 먹을거를 주더라
뭔 포장된 떡같은 걸 주던데 찹쌀떡같았는데 떡이 삼색이었음 음료수도 하나 주고
그 친구라는 사람이 존나 프리하게 앉아있다가 갑자기 각잡고 우수에 잠긴 포즈로 노래 듣더니 내릴 지역 도착하니까 그 연예인한테 전화 걸어서 학생이랑 통화시켜주더라ㅋㅋㅋㅋ 뒤에서 보면서 되게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