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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도 심심해서 팬싸후기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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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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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지만.. 질문이 생각 안나서 지인한테 질문을 많이 받아서 갔어


찬이

요즘 빠져있는것은? 물어보니까

그림이라고 써서 일본방송에서 에코백에 그림그리는거 봤다고 하니까 엄청 열심히 그렸다고 했어

그리고 곡작업

멜로디라인 만들고 있다길래 살짝 들려줄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정말 살짝! 들려주더라구 그래서 내가 좀만 더 들려주면 안되냐고 해서 ㅋㅋ 좀더 길게불러줌

그리고 밥잘먹고 다니냐구 (지인분이) 걱정하셔서 건강관리 잘하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고맙다고 했어

내가 싸인 막 받고 나왔을때는 기억이 없었는데 나중에 영상을 보니까 이때 새끼손가락을 내밀면서 알겠다고 약속을 해줬더라구?! 영상보고 매우 당황함.. 아니 어떻게 이런걸 까먹을수 있지 ㅠㅠ ㅋㅋㅋ 근데 새끼손가락 걸은 기억이 없어.. ㅠㅠ


내가 준이보다 누난데 내이름만 보고 딱 OO누나라고 쓰더라구

놀라서 누난줄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간파하는 능력이 있다면서 어려보이는 분들한테 실수할까봐 대부분 누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줬어

준이한테는 준이가 생각하는 유앤비 내 서열을 물어봤는데 전부 정직하게 나이순으로 적었어

그래서 준이가 자기 1위할 줄 알았다고 그러니까(내가 준이 최애는 아닌데, 평소 프린스라고 하는거나 그런 캐릭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었어)

형들은 존중해줘야 한다? 뭐 그런 뉘앙스로 말해줬어

생각보다 굉장히 진지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어. 캐릭터는 캐릭터고 성격이랑은 또 다르다는느낌?


한솔

한솔이한테는 행복행에서 홈런볼 얼려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얼려먹으면 맛있는 다른 과자 있냐고 물어보니까 칸쵸라고 써줬어

그래서 내가 초콜릿을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니까

초콜릿 좋아하는데 요즘 많이 안먹는다고 하더라구

이유를 물어보니까 살찔까봐 당떨어질때만, 연습하다 너무 힘들때만 먹는다고 했어 ㅋㅋ


호정이는 개인적인 이야기라 생략할게!


마르코

좋아하는 랩퍼 물어보니까 오케이션이라고 써줬고

또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는? 이라고 물어봤는데 마르코가 자기 이름을 쓰는거야 ㅋㅋ 그래서 (자기)여동생인데? 하고 물어보니까 

여동생이 없다고 하더라구. 사실 이것도 받은 질문이라 마르코 가족구성을 모른채로 가서 약간 당황;; 그래서 만약 있다면 누구한테 소개해주고 싶냐고 하니까

준이래. 매너남이라고

소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고!


대원

내가 대원이랑 동갑이라 우리 동갑이라고 하니까 곁눈질로 (이날 대원이 다음순서가 필독이었어) 필독도 동갑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알고있다고 하니까 작은 목소리로 나한텐 형이지만 그 랬어ㅋㅋ

질문은 일본방송에서 가져간 의진이 양말을 그려달라고 했는데

ChixI
이렇게 생긴 발목양말이고(매직이 번졌는데 양말에 세로로 줄을 그었었음) 자글자글한데 자기가 주웠을때 오른쪽처럼 말려있었대

그리고 또 그 방송에서 한 비트박스 들려달라고했는데

해준거 보고 너무 웃겨서 많이 웃었어 ㅋㅋㅋ 비트박스하려면 마이크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 마이크가 없어서 잘 안된다고 그랬음 근데 정말 열심히 해줬음 ㅋㅋ


필독

유앤비가 내꺼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난 가벼운 마음으로 물어봤거든

근데 말없이 진지하게 고민하길래 당황해서 왤케 고민하냐고 물어보니까

잠시 생각하다 이벤트송으로 한번 해보고싶대. 얘들한텐 자기가 가르쳐본다구. 어깨춤 기대한다고 하니까 살짝 쳐줬어 ㅎ


의진이도 개인적인 이야기라 생략할게!


기중

일본에서 편의점 말고 가고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시골이래

일본로맨스 영화를 봤는데 거기 시골이 나왔나봐. 가면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고싶다구

그래서 일본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스시라던가 많이 먹었대!


혹시 심심한 덬들 이거라도 읽으라고 남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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