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 김에 아무말 대잔치 해야겠어
새벽 4시에 출발해서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타돌 남덕들이랑 별빛들이랑 꽤 있더라고
현장 진행이 개판이라서 입장부터 진통이 있었어
골프장 그린위에 하던 것이라... 완전 땡볕에 12시간을 노출 하구... 다들 지치고 탈진상태에서 6시에 드디어 시작...
라인업이 굉장히 빵빵했는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콘서트라더라...
딜레이가 꽤 되서 가수분 중 몇분은 3곡 부르실거 2곡 부르시고 가셨고
우리 빅쮸들이 나왔을때 엠씨분들이 이곳 에서 5년전에 데뷔한 빅스가 슈스되서 돌아왔다고 호들갑 떨어주셨는데 정작 우리 빅쮸들.... 1도 모를 눈을 하고 감사하다며 응대하더라 역시 프로아이도루★
고맙게도 행사측에서 5주년 기념 케잌 해주셔서 촛불도 붙여주고.... 우리끼리 또 5주년 축하를 하고 무대를 했었어
도원경 블랙아웃 다이너마이트 해줬는데
오늘 무대의상으로 3곡 다 해줬는데 의상이 너무너무 찰떡이라 3곡 다 해도 1도 이상한거 없이 다들 넋이 나가고 막 열심히 봤었다
끝나자마자 인삿말 없이 바로 무대 뒤로 빠져나가면서 안녕안녕 해줬는데
늦은시간이었지만 애들 컨디션은 최상이었는지 다들 무대 너무 열심히 잘 해줬어. 특히 학연이는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진짜 쩔었어....!!!!!!!
암튼 장시간 대기랑 더위에 별빛들 많이 지쳤을텐데 무대보니까 정말 모든 피로가 가시는 기분이었을 거야
암튼 너무 좋았구
다음에는 안했음 좋겠다..^ㅁ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