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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비스트-하이라이트 노래 감상 후기(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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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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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랴줌글 정말 큰 도움받았어ㅠㅠ 많이 참고해서 덕분에 노래 듣는데 ost나 피처링 그런것들도 헤매지않고 잘 찾아서 쉽게쉽게 들었어ㅠ

알랴줌글을 덬 한명이 정리하는거로알고있는데(맞나..? 아니라면 미안ㅠ) 덬들 다들 정말 존경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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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 First Episode A New Hero (2009.4.9) - 이기광

01. Intro 
세상에 진짜 앳된 목소리라 놀랐어ㅠㅠ 빗소리랑 물방울 소리랑 청량한 기광이 음색이랑 진짜 잘 어울린다ㅋㅋㅋ  
이게 멤버들이 그렇게 놀리는 댄싱슈즈의 정체였구나ㅋㅋㅋ 다듬어지지않은 목소리 진짜 귀여웤ㅋㅋ 풋풋 그 자체ㅋㅋ
브레이크 댄스 구간도 풋풋한데 멋있어ㅋㅋ 멤버들이 백업댄서로 함께헸다는 무대도 찾아보고 왔는데 다들 진심 귀엽다ㅠㅋㅋ
03. 2009 (Feat. 현아) 
오 현아님이 피쳐링했었구나 포미닛 데뷔전이었는데 신기하다 뭔가ㅇㅇ 기광이
이 노래 정말 좋은듯ㅇㅇ
이건 궁금한게 뮤비랑 무대영상에는 멤버들(두준,준형)이 피쳐링을 하던데 음원에는 다른 분이 피쳐링을 하신거지? 그럼 애초에 멤버들이 무대에 함께 설 계획이 없었는데 다른 분 피처링 이후 그분들 대타로 연습생들을 무대에 세웠던건가?
어차피 멤버들이 무대에 계속 함께 할거였다면 음원녹음도 멤버들이랑 해도 됐을텐데 굳이 다른분이 피처링을 하신 이유가 궁금하당 ㅇㅅㅇ
사실 이 부분은 아직도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이긴해ㅋㅋ 원래 넷이 데뷔를 하기로 했었다고 준형이가 얘기하는거 봤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AJ가 나온다고 해서 처음에 정말 충격받았다던 ㅇㅇ
어쨋든 너무 좋다 이 곡ㅠㅠ 기광이 다듬어지지않은 목소리 젤 돋보이는 곡인거같아ㅠㅠ


찾아보니깐 댄싱슈즈랑 눈물을 닦고 2013콘에서 불렀었더라고ㅎㅎ

저렇게 서정적으로 피아노랑 같이 편곡하니깐 진짜 색다르다ㅇㅇ

훨씬 더 성숙해지고 정돈된 목소리라서 음원이랑은 또 다른 매력임ㅠㅠ

그리고 독무도 첫 데뷔 당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고(너무 당연한가..?ㅋㅋ 난 덬들처럼 꾸준히 봐온게 아니고 오늘 하루에 데뷔무대-이무대까지 본거라 그런지 엄청나게 느껴진당ㅋㅋ)

댄싱슈즈도 편곡 무대 다 최고다 +_+



FzlSu

1집 Beast Is The B2st (2009.10.16)


01. Beast Is The B2ST

 I'm the joker did you hear my name >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준형이 예명?본인의 상징?이 Joker였나보더라 조커라는 단어랑 초기의 이미지, 랩스타일이 잘 어울림

귓가에 남겨져 버린 널 사로잡을 멜로디 > 기광이 음색 좋다는 게 뭔지 딱 느꼈어

이제는 내가 널 take it 보여줄게 모두다 beast is the best time to fly > 내가 제일 놀랐던게 이 부분! 요섭이 파트 최근 요섭이의 솔로곡을 들어봤을떄랑 확 다른 느낌의 창법이라서 되게 신기했어 정말 파워보컬 느낌나서 ㅇㅇ 요섭이가 곡마다 창법을 되게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던데 정말 그렇구나 느껴짐

티저 인트로 같은 느낌의 곡인데 '비스트'라는 그룹을 어떤 이미지로 구상하고 만든 그룹인지가 보이는 곡 같았음


02. Bad Girl

타이틀곡! 이건 내가 이번에 처음 들어본 곡!

처음 시작부분에 심장 박동 소리같은 느낌 되게 설레는 느낌이라 좋아 무대 영상으로 보니깐 여기서 날갯짓을 하는듯한 동작이 있는데 마치 앞으로 힘차게 비상하겠다는 그런 신인의 패기? 딱 고런 느낌 ㅇㅇ 1번 트랙  가사 중 'beast is the best time to fly'  이 부분 생각났음

그리고 요섭이가 시작부터 계속 애드립을 넣고있는데 이것도 좋아

가득해 어떡해 > 발음 귀여워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 돼 bad girl 자꾸만 니 생각에 미쳐 미쳐 bad girl  떠나지 말라고 네게 소리쳐도 뒤돌아 보지도 않는 bad girl

> 이 파트 되게 포인트가 많더라ㅋㅋ 두준이 진성 고음 끝나고 요섭이가 뒤에서 치고나오는데 그때마다 뽀짝거리는 포인트들이 있어ㅋㅋㅋ 무대 영상 찾아보기 잼나는 파트였어 이 부분

 여태껏 니가 했던 모든 말 한순간 모든 게 다 거짓말    니 맘을 되돌리려 할수록  내게서 한 걸음씩 멀어져 가는 너

 > 이 파트를 누가 할까 궁금해서 최근 무대영상들을 찾아봤는데 이 파트를 부르지않더라고ㅠㅠ 요섭이 보컬로 듣는 '멀어져 가는 너'가 궁금했는데 내가 못 찾은건가ㅠㅠ

기광이 브릿지 파트 되게 좋은데 이 부분이 최근영상에는 라이브로 없어서 아쉬워ㅠ

노래 듣고 느낀건 벌써 9년이나 된 노랜데 노래가 촌스럽지 않다, 데뷔곡에 씬저음 많은 곡인데도 무대를 보면 라이브 정말 잘한다

처음 시작부분에 고동소리,박동소리 같은 느낌이라서 저 전주만으로도 사람 설레게 할 것 같은 매력이 있다 ㅇㅇ

+)  2주 연속으로 인기가요 뮤티즌송 후보인 Take 7에 진입하였으며, 12월의 파워루키로도 선정되었다. > 데뷔곡부터 남달랐네 뿌듯뿌듯


03. Mystery 

 후속곡!! 나 이 노래는 알았었어ㅋㅋ 그 목 돌리는 춤 맷돌춤이었나? 그것도 알고ㅋㅋㅋ 

why~ 하는 것도 좋고

여기 좀 봐봐 날 좀 봐봐 니 앞에 있잖아 어젯밤까지 우리 둘은 즐거웠었잖아 > 랩 파트라서 준형이일줄알았는데 들어보니깐 두준이더라고 두준이 랩도 잘하는구나ㅇㅇ

터쳐 터쳐 미쳐 미쳐 가기 일보직전 참아 참아 참아도 돼 이건 너의 작전 > 동운이 이때랑 창법도 발성도 되게 많이 바꼈더라 물론 좋은쪽으로!!

이 노래는 춤도 되게 매력적이라서ㅋㅋㅋ 근데 멤버들이 부끄러워한다며..?ㅠㅠ 왜 부끄러워할까 되게 좋은데ㅋㅋ

내가 세상 머글이던 시절에도 알던곡이라는거에 충분히 뜬? 노래라는걸 알수있는데!!

+) 음중에서 시청자가 뽑은 새해 첫째 주 베스트 무대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 이욜 짱이야!!  


 04. 아직은 

제목만 보고 뭐가 '아직은'일까 했는데 이별이 아직은 아니길 바라는 곡이었구나

하.. I never wanted to admit it. I never thought we would end it like this. But I gotto say. I still love you, come back. > 두준이 읊조리는 영어 목소리 섹시해ㅋㅋ 이때도 이미 변성기는 다 끝날 나이지만 지금이랑 약간 목소리가 다른거같아서(조금 더 앳된, 약간 높은 목소리라고 느꼈어) 지금 한다면 색다른 느낌이 날 것 같아ㅋㅋ 저 파트 메끄럽게 부르느라 꽤 신경썼을 것 같은데ㅋㅋ 비하인드가 궁금해진다ㅋㅋ

이별 노래를 > 요섭이 애드립 파트. 이게 1절에도 2절에도 다 요섭이 애드립 파트던데 약간 부르는 느낌이 달라서 좋아(음원기준)

보고파도 다신 볼 수 없겠지 / 자꾸만 후회되는데 > 와 준형이 노래 잘한다 느낀 부분ㅇㅇ 원래 래퍼가 아니라 보컬로 회사에 들어왔었다던데 나 맞게 기억하는거지..? 노래를 정말 생각보다 훨 잘하는구나 신기신기

I never know / no no > 기광이 애드립 음색 진짜 bb

이 노래 첨 들어봤는데 진짜 자주 듣게 될 것 같아 노래 너무 좋아ㅠ 라이브버전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콘서트에서도 라디오에서도 했더라ㅇㅇ 너무 좋아 이곡ㅠ

아 그리고 두준이 되게 소울 넘치는 보컬 되게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 이 곡 라이브무대 보면서ㅇㅇ


+) 한편 수록곡 〈아직은〉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 어째서...? 이게 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ㅠㅠ 세상 명곡인데..?


05. Oasis 

이 노래 첫 부분 영어 나레이션이 두준이 나레이션이라지?ㅋㅋ Tmi글에서 봤어 두준이가 이 부분 나레이션을 애드립으로 했었다는 얘기랑 킬링파트라고 소개하면서 되게 뿌듯해했다는 얘기ㅋㅋ ㄱㅇㅇ

그리고 동운이가 멤버로 합류되기 전에 부른 곡이라서 동운이 목소리가 음원에는 없다는 것도 봤고 ㅇㅇ

그래서 음원이랑 최근 라이브 영상 둘 다 찾아봤어

This is for your broken hearted soul. Yes, You know what? Listen. > 이욜 4번트랙에 이어 영어 나레이션은 다 두준이 파트넹? 두준이가 영어를 젤 잘했던건가? 궁금하다ㅋㅋ 쨋든 분위기있어 킬링파트ㅇㅈ!!ㅋㅋㅋ

그대는 모르죠 세상에 단 하나 그대가 > 여기 화음도 좋당

I believe dream for you and me  / you make me fly and smile again > 여기도ㅇㅇ

준형이 보컬 파트가 동운이한테 갔네 준형이도 동운이도 잘 어울린다ㅎㅎ


이 노래도 첨 듣는 노랜데 너무 좋아ㅠㅠ

가사를 멤버들이 쓴 건 아니지만 가사도 되게 예쁘다

메마른 나의 하루에 단비로 내려 , 비온 뒤 무지개처럼 , 넌 사막의 오아시스 제일 달콤한 초콜릿  > 이런 비유법 이용한 가사 예쁨 


oh lonely night 지겹고 숨막히는 어둠의 밤  그 속에서 매일 밤을 눈물로 혼자 울던 날
아직은 여리기만 한 가슴에 상처를 줬던 많은 사람들 대신(thanks a lot)
내 맘이 메마를 때  I know it that is it but that's okay,you make a way
언제나 빛이 되는 you you you  삶의 이유 only you

> 이 파트 멤버들 예전에 많이 힘들었다던 그런 상황들 이렇게 표현된거같아서 진짜 울컥했어ㅠㅠ

2016 뷰쇼에서 부른 거 찾아보고 서치도 해봤는데 DVD 영상은 막콘이고 첫콘에서 요섭이가 되게 많이 울었었더라ㅠ

어떤 이유에서 멤버들이 다 울컥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걸 몰라도 영상 보면서 나도 진짜 울컥했어ㅠㅠ

현장에 있었던 덬들은 같이 울었을거같다는 생각 들었음ㅠㅠ

팬들 보는 눈빛이 세상 스윗하다 근데 다들 슬픈 눈 애틋한 눈 같아서 울컥ㅠㅠ 목소리도 잠겨있는게 보여서ㅠㅠ

뷰티가 따라갈게 > 와.. 그래요 따라오세요. 저희가 앞장설게요 감사합니다  > 정말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아서 진짜 눈물날거같아ㅠㅠ



Crazy (2009.12.28)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이 노래도 첨 듣는 곡ㅋㅋ 딱 느낀건 겁나 흥난다! 저 영화를 안 봤어도 어떤 상황일지 대충 보이는 느낌이얔ㅋㅋ 데뷔한지 몇달되지도않았는데 영화 ost까지 하다니 대다네ㅇㅇ 전조되는 부분에서 오..! 했어ㅋㅋ 이 곡은 라이브한적은 없는거야..? 찾아도 라이브무대가 안보인다ㅋㅋ



아 그리고 또 하나 더 궁금한게 찾다보니깐

〈Beast Is The B2ST〉 작사

〈Bad Girl〉 작사

를 기광이가 했다고 되어있던데 기광이가 작사에 참여했었어?? 우왕 신기하다 이것도ㅇㅇ



2009년 앨범 후기 끄읕

데뷔앨범부터도 되게 고퀄리티고 다들 데뷔무대부터도 라이브 잘해서 진심 놀람ㅋㅋ

지금이야 잘하는거 알았지만 처음부터 잘하는줄은 진심 몰랐어

노래도  요즘곡들이랑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지금 들어도 오글거린다거나 촌스럽다거나 하는 그런게 덜한 세련된 느낌 받았고


2010년에 나온 곡들 되~게 많던데 2010년 후기글은 엄청 길어지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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