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명에서 가왕특집하던데 밍 비련 무대보니까 이 무대 팬들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함 ㅠ
불명같은 곳에서 불렀으면 장난 아니었을 것 같은데ㅠㅠㅠㅠ 그런 기회 좀 왔으면 ㅠㅠ
원곡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거리에서 쓰린 술을 삼키며 부를 것 같은 비련이라면
민규가 표현한 비련은 비련의 고통이 천둥처럼 쿠구궁 하고 내려치는 느낌?
민규는 성악가지만 요즘엔 성악 발성보다는 목을 조금 더 사용하는 팝 발성을 많이 섞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불렀을 줄 알았는데
성악으로 저렇게 표현하는거 너무 놀랐고 마지막에 지를 때는 무서울 정도로 카리스마있어서ㅠ
살랑살랑 노래할 땐 언제고ㅠ 진심 무릎꿇고 싶게 만드네 ㅠㅠㅠㅠ
인스타보고 밍냥이한테 홀렸다가 비련 들으니까 얼음물 뒤집어쓴 기분 ㅠㅠ
아 저분은 러블리 고양이가 아니라 위엄쩌는 성악가셨어 하고 정신차린 느낌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8HI-246Lf4k
https://www.instagram.com/p/Bh1buSSFKw8/?taken-by=uniquejonje
이 둘이 같은 사람인데 심지어 같은 날임 ㅠㅠㅠ 대기실에서는 살랑살랑 노래하다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폭발하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