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피곤한 병...병이라고 하기엔 되게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거라 평생 함께가는 증상? 정도의 표현이 맞겠다ㅋㅋㅋ

나이먹으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짐ㅋ
증상은 꼭 감기랑 같이서 약도 같은걸 먹는데
특히 코감기약은 먹으면 정신을 못차림
미친듯이 졸리면서 몸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똑바로 서있기가 힘들어
그래서 목감기약은 낯에 먹어도 코감기약은 잘때만 먹음
안그럼 일을 못함 계속 졸고~

어쨌든 안먹어도 환절기의 불청객 비염이 오면 하루종일 머리가 몽롱~하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몸은 힘들고 그렇지~

요새 비염인들 정말 흔해서 많이들 공감할듯해

기광이는 꽤오래전부터 증상이 있었던거 같던데 아마 요 몇년새 증상이 심해진 나보다 힘들거 같다..

그몸으로 스케쥴 소화하고 팬싸때 열심히 웃어주고 하는거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프로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했던게 바로얼마전이라 마음이 쓰이네ㅋ

광구 건강해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 할랕들 다 건강하길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