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캐치미 때 놀랐던 게, 연기적 스킬은 좀 부족할지라도
캐릭터 해석이 너무 좋았던 거였거든
기본적으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자기걸로 만드는 센스가 있구나 했었는데
보클 때 좀더 입체적인 인물이었는데 그거까지 자기 식으로 해석하고
거기에 감정폭발시키는 연기+재연 때 심화됨
그리고 체스 때는 더 복잡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에 정적으로 내면 표현 해야 하는 연기를
기범이만의 아나톨리로 해낸 거
그거 다 거쳐서 지지로 연기신동 소리 들을 만큼 놀라운 병구 탄생시킨거
과정 생각하면 계속 다양한 캐릭터에 점점 더 어렵고 심화된 연기였는데ㅠㅠㅠ
차근차근 과정 밟으면서도 급속도로 성장해옴
첫뮤때 장점이었던 캐릭터 해석 능력 갖고 가면서 더 늘었고
감정표현, 스킬까지 다 훅 늘었어 진짜 너무 대견해
꾸준히 자기 성장시켜오니까 이렇게 드라마라는 새 도전으로도 이어지고 그런거겠지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기범이한테 더 많은 기회 닿았으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