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갠적으로 아이돌의 핵심은 관계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평소에도 8명의 캐릭터가 뚜렷한것도 장점이지만
애들끼리의 관계도 다 좋으면서도 , 각자의 관계성을 보면 조금씩 분위기라던가, 느낌이 다른게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근데 그게 이제는 아형같이 예능을 해도 보이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다
예를들면 막내온탑이라면 어디가서 뒤쳐지지 않을 효연이랑 수영이가 막내를 대하는 방법이 다른게 아형에서도 보였어
야자타임을 할때 가장 말 놓기 힘든 (?) 사람을 수영이라고 꼽은것도 나에겐 재밌는 포인트였는데
서현이가 수영이에게 올때 수영잌ㅋㅋㅋㅋㅋ귀여우면서도 약간 어 정말오네 ㅋㅋㅋㅋ싶고
뒤에 순규 태연 윤아는 서현이 걸어가는 뒷모습보고도 웃겨 죽을라 하고
효연이는 순두부 얘기 꺼내면서 부추기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는 그 와중에 왜 싸움,분위기조장하냐고 하니까 효연이가 재밌어 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깨알같이 유리-효연 관계성이 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 와중에 표정과 말투 변화로 웃기는 수영이와 설명하는 서현이.
그리고 그런 서현이를 설명충이라고 답답해하는 효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면 누가 보호해주냐고 하니까 내가내가 하는 효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내가 설명충이 되어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1분정도 되는 장면에서도 애들 관계성이 와다다다다 튀어나오는게 진짜 좋다 ㅜㅜㅜㅜㅜㅜㅜ
10주년 걸그룹답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러니 10년 했지..........
마무리가 잘 안되니 아형 돌려보러 갈게 ㅋ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