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엄마 뇌경색판정받구 급히 서울생활정리하구 본가내려왔는데 내려와서 병원생활 2달넘게... 퇴원후에는 또 엄마대신 집안일하구 하느라 못쉬다가 추석전에 엄마가 혼자 바지갈아입으시다 넘어져서 고관절 골절되서 인공관절 수술해서 또 병원생활....그리고 퇴원후 12월쯤 되니 좀 괜찮아지셨는데 1월20일 사회복지사 시험땜에 공부한다고 또 열공모드....얼마 공부도 안했으면서도 떨어질까 무서워서 가채점 못하다가 방금 가족 다자는 사이에 해봤는데 합격이다!!아직 가채점이지만.....너무 기쁜데 가족들은 자고 있어서 여기에 기쁨 나누고 싶어서ㅠㅠㅠㅠㅠㅠ
이제 좀 진정한 백수생활하고 싶어서 시험 합격과는 별개로 2월까지는 쉬고싶다구 했거든...
서울생활 7년동안에도 쉬지않고 일하다 내려온거라...ㅠㅠ아마 시험 떨어졌으면 쉬어도 마음이 백프로 편하진 않았을텐데 이제 맘 편히 쉴수있어서 너무 좋아 ㅠㅠㅠ

이제 본방두 챙겨보고 할수있다!!!! 홍백이랑 못본건 너무 아쉽지만 자구 일어나서 내일 찾아서 볼려구ㅜㅜ

혹시 꼭 알아야하고 봐야하는 떡밥있으면 댓글로 부탁해 ㅠㅠ히잉 너무 기쁘고 좋아 ㅠㅠㅠ

중간에 한두번 너무 힘들면 여기에 글 적고 했는데 우리 야사시 람덬들 덕분에 힘낼수있었어!!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