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는 덬인데 넘나 짜증난다.. 내 바로 위 상사가 출근을 안해ㅠㅠ
인원 별로 없는 소규모 회사에 내가 제일 말단이라 거래처 연락오고 민원 들어오고 이런거 내가 다 접수해서
그 상사한테 전해주면 그 상사가 처리해줘야되거든
근데 이 인간이 어제부터 출근을 안해.. 전부터 워낙 지멋대로 늦게 출근하는 인간이었는데
아예 연락도 잘 안되고 출근도 안하니 답답ㅠㅠ 상황 모르는 거래처들은 나한테 왜 처리 안해주냐고 난리친다ㅠㅠ
내 잘못도 아니고 나도 속 답답한데 욕 먹고있으니 진짜 눈물날거같고 뛰쳐나가고싶고ㅠㅠ
사람들 다 좋고 편해서 좋긴한데 이럴 땐 진짜 내가 왜 이 욕을 먹어야되나 싶어ㅠㅠㅠㅠ
울 덬들 나중에 일자리 구하거나 이직하거나 할때 절대 가족회사는 가지마라
다들 가족회사 가지말라는 말이 괜한게 아냐.. 어찌됐든 보기 싫은 꼴, 당하기 싫은 꼴 겪게 되어있는듯 ㅠㅠㅠㅠ
이제 오빠들 보면서 자체 힐링하러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