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를 불문하고, 관객들이 와준다는게 제일 큰일이야.
관객들이 없으면 우리들은 성립할 수 없고,
그렇기때문에 더욱 "보여주고 싶다" 고 생각해.
우리들이 만든걸로 즐겨주고,
감동할 수 있다면 기쁠거야.
난, 감동시키고 싶어.
마음이 움직이는 라이브를 하고 싶어.
단지 비쥬얼만으로 멋있다거나
그런게 아닌걸 하고 싶어.
그건 텐션만으로 전하는게 아니라,
연출적인 표현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재밌을거같아.
매년 "보여주기" 위해서의 끝없는 도전이니까요.
어떤 "생각"이 있어서 다들 와주는거잖아?
[활기를 느끼고 싶다] 든가 [즐기고 싶다] 든가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든가
단순히 봐보고 싶어서 오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런 기분으로 다들 모여주는거니까,
정말 기쁘고 거기에 걸맞는걸 확실히 되돌려주고 싶어.
-2006년 夏Concert팜플렛 About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