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 오역 있음
* 복사, 펌, 캡쳐로 이동 금지
180715 베이스톰 - 니노짱 오츠카레사마! 블랙페앙 마츠리! (1) http://theqoo.net/788506970
메일 : 토카이선생님의 블랙한 행동에 매회 소름끼치면서 두근두근하면서 결말이 기대된것은 물론 스나이프나 다윈 등 최신기기의 공부도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씬은 7회에서 테이카대에서 수술을 끝내고 코디네이터인 키노시타상에게 患者がいる、助ける、以上 라는 씬입니다. 말하고 있는것은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심플하게 다시 한번 말해주는 것에 놀랐습니다. 토카이선생님의 아버지가 (과거회상신에서) 토카이에게 말하는 대사도 좋았어요. 니노미야군이 가장 인상에 남은, 좋아하는 씬은 무엇인가요?
ㅡ 어디가 좋을까나. 근데 말이야 우시오 선생님한테 저는 대사를 바꿔버린다고 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으니 용서해주세요 라고 미리 말을 했었는데, 그건 완전 괜찮아요 라고 현장에서. 바꿔도 상관없어요 라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바꿔봤는데. 좋은거 말했네~ 하고 생각하는건 3화인가 4화인가.. 3화라고 생각하는데 스나이프로 2례 연속으로 스나이프 동시 수술하는 회. 그 때 1명째 수술 할 때 네코짱한테 왼쪽 가슴 개흉해서 수술할테니까 그 준비를 해줘 라는 대사가 있었어. 정중앙 개흉이 아닌 왼쪽으로 열어서 수술 할거니까 왼쪽 개흉 준비를 해줘 라는 대사가 있었어. 거기를 猫ちゃん左かな 라고 바꿔서. 거기 좋아. 거기는 척하면 척이라는. 한마디만 했는데도 준비해주는게. 천재들끼리의 주고받음이 제대로 됐구나 하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5화에서 토죠대는 할수있어 라는 부분. 원래는 나라면 할수있어 라는 부분이었는데 테이카와 토죠가 수술을 하고 있는걸 테이카대 보스와 토죠대 보스가 보고있다는걸 포함해서. 니네는 할수없지만 우리는 할수있어~ 라는 의미랑 그뒤에 배신하고 테이카대로 넘어가버리는 부분도 포함해서 토죠대는 할수있어 라는 거네요. 역시 멋있네요 토카이선생님.
그리고 최종회. 이럴 때 목소리가 닿는거야 라는거. 그 부분은 모두 애드리브였으니까. 그부분 좋았어. 뭔가 모두가 사에키교수를 구한다 라는 느낌이라. 말의 주고받음이라던가가. 시간도 엄청 걸렸네요. 그럴 때의 목소리는 닿는거야 라는건 좋네. 멋있었어 토카이 선생님 꽤 멋있는거 말했네. 그 씬의 전의 씬이 내 마지막 씬이어서. 사에키교수한테 블랙페앙 이야기를 듣는게 마지막이었으니까 그 쪽은 전부 같은 날에 찍었다고 하는 하드함이 말이네. 모두들 정말 바빴어.
메일 : 블랙페앙이라고 하면 역시 수술신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씬이 다 좋지만 토카이 선생님이 두명을 동시에 수술하는 3화와. 봐 나왔어 3화. 코하루짱을 카테터로 구하는 5화. 테이카대에서 토카이선생님의 실력을 보여주는 7화가 좋았는데, 니노는 몇화 수술씬이 좋았나요? 블랙페앙 정말 최고였습니다. 속편 기대하고 있어요.
ㅡ 수술에 있어서는.. 뭘까나. 코하루짱을 카테터를 스나이프에다 달아서 수술하는 신이 있었잖아요. 그 때는 진짜 완전 한가했어요. 케이블 들고 5시간 정도 쫄래쫄래 다니고 있었으니까요. 5시간. 그때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으니까. 나. 그 때 나 곤타군한테 지금이야! 라고 말하는 타이밍에 쑥 하고 넣는. 그 장면은 곤타군과 코하루짱의 관계성도 있었고 왜 곤타군이 스나이프를 일본에 갖고왔는지가 4화에서부터 나오니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지고 왔는가 하는 곤타군과 구하고 싶어하는 코하루짱의 신이었으니까 토카이선생님은 조금 조용히 하고 있어요 하는 회차였으니까. 계속 계속 카테터 들고. 심야 까지 계속 카테터 들고 이렇게 넣어버리면 코하루짱 상처입히고말거야 할정도로 4~5시간 넣고있어요. 그거 정말 힘들었네. 그래도 어려워요. 조금 앞의 미래라던가가 아니라 지금 카테터는 충분히 몸에 부담이 없으니까 지금도 많이 쓰고 있는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를 받는 우리 입장에서는 감사한데 의료 드라마로서는 카테터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게 이렇게 어려운거였나 싶어서. 어디서 볼거리를 만들지 하는게 스나이프도 그렇지만. 다윈은 그래도 비주얼이 대단하니까 어떻게든 됐지만 그건 정말 어려웠네요.
속편이라던가 영화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구요. 어느쪽이 좋냐고 하면 영화네요. 그래도 생각해보세요. 블랙페앙이라는건 일단 3부작이에요. 그런데 이건 원래 세라군이 주역으로 세라군의 3부작이에요. 그리고 바티스타라던가 제너럴루주라던가(블랙페앙 시리즈보다 더 미래 이야기) 그쪽은 세라군도 나오지 않네. 바티스타라던가 제너럴루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블랙페앙에도 나오는데 그사람들이 나중에 이렇게 됩니다 하는 연결이 있으니까 토카이선생님이 뜬금없이 등장할수가 없는거에요. 라는 이야기를 카이도선생님과 했는데. 카이도선생님은 블랙페앙을 현대 시점으로 로 바꾸어서 나온 시점에서 그렇게 관계성이 성립하는게 아니니까 어디서 언제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해주셨어요. 그래도 토카이 선생님이 나오지 않는 책이에요. (블랙페앙 시리즈) 나머지 2작품은. 블랙페앙의 속편을 합니다 라고 했을때 다른 책이 되어버린다면 나는 쓸쓸할거야. 아니, 기뻐. 물론. 블랙페앙이 속편 결정됐습니다 라고 해도. 토카이선생님은 어디어디의 병원에 있다고 하는 1,2행 정도로 등장하는 모양이야 다른 책에서는. 쓸쓸하네 토카이 선생님이 나오지 않는다니. 블랙페앙 속편 결정됐습니다 라고 해도 세라군이 맡게 되나. 그건 그거대로 보고 싶지만 그래도 어딘가 쓸쓸할거야 나도 나왔는데 하고. 매주 좀 슬픈기분이 될거야. 그런 걸 생각하면 어렵네 하고 모두들이랑 이야기했네요. 그래도 일단 무사히 끝났다는걸 칭찬해야죠. 그렇게 매일매일아침까지 찍었는데 우리가.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는 걸. 다행이네요. 무사히 끝났다는 것이. 정말 이번 tbs일요극장 블랙페앙 방송 직후부터 많은 감상 보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