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하라다 마사토감독이 촬영현장에서 보고 느낀 기무라타쿠야와 니노미야카즈나리의 대단함
「두사람의 캐치볼과 대조가 즐거웠네요」
기무라와 니노미야, 그리고 두 사람의 공연이 본작에 가져온 것은?
「두사람 동시에, 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기무라(타쿠야)상, 니노(니노미야카즈나리) 각자와는 같이 일할 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무라상은 『무사의 체통』(06) 때, 시대극이지만 자기자신의 자세로 자연스럽게 임하고있어서.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네요. 니노는 『이오지마로부터의 편지』(06)을 봤을 때, 좋은 배우다 라고 생각했어요」
기무라타쿠야와 니노미야카즈나리. 드디어 실현된 두사람의 공연작 『검찰측 죄인』의 감독을 맡은 하라다 마사토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이 둘이라면 캐치볼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기무라상에게는 지위(status라고 표현)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일부러 드러내서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니노는, 오키노에 대해서 거의 완벽히 이미지했던대로 였습니다. 별로 이 쪽에게 물어보러 오지 않지만, 이미 감각적으로 알고있어요. 두 사람 다 뻔한 연기는 싫어할 뿐 아니라, 그런건 저도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다만, (기무라가 연기하는)모가미는 역을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는 캐릭터이기에. 대조를 의식했네요」
모가미 타케시를 연출하는 기무라. 오키노 케이치로를 구현하는 니노미야. 캐릭터의 차이가 연기하는 사람으로서의 차이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니노는, 하나의 작품에 들어갈 때 본능적으로 어디에 자기가 절정을 가지고가야 할지 아마 알고있어요. 오키노로서 취조 씬이 하나의 절정이네요. 젊은 오키노에게는 튀어오르는 듯한 매력이 있고. 그에 반해, 모가미에게는 내부 감정을 억누르는게 있어요. 기무라상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나서의 리액션이 좋아요. 어떤 씬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표정을 보여주었어요. 그의 계산이 들어서 있었어요. 그림이 되는 계산력이 있어요. 반면, 니노는 “계산하지 말고 가버려!” 같은 부분이 있어서, 이 두사람의 조합이 재밌었네요. 아마 관객분들은 보는 도중에는 오키노의 변화가 엄청나니까 그 부분에 압도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 보고나서 그러고보니 모가미의 그부분에서…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2번, 3번 보는 사이에 이런 작용은 더욱 더 알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니노미야가 튀어나가는 듯한 연기를 보여준다면, 기무라는 잔상이 여운으로 남아 침전되는 연기를 보여주고있다. 그야말로 빛과 그림자의 대조다.
「지금까지 확고한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온 기무라상이, 그 부분을 어떻게 무너뜨려가는가. 그의 훌륭한 점은 타인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전체를 멀리 바라보는 것이 돼요. 니노는 대조적으로 다른 부분은 전혀 상관없다는 자세. 자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척도를 가지고 있어요. 거기에 상대방이 나타나면, 상대의 공을 받아칠 수 있으면 된다는. 그런 대범함이 생생히 흘러나와요. 그런 두사람의 대조가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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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의역 있음
니노는 항상 느끼지만 타고난거같아ㅠ 본능으로 나가는 천재파!
기무라상은 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배우!
최고의 배우들ㅠ 감독님의 캐스팅에 감사를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