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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CUT 7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연기하는 빛과 어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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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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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에서만 볼것, 복사 펌 캡쳐 금지 의역오역 있음



『블랙페앙』은, "주역主役"은 나지만 "주연主演"은 타케우치군이라고 생각하고 참가하고 있어


ㅡ그렇다면 『블랙페앙』의 이야기로 돌아옵니다만, 이 드라마에서는 원작보다 토카이의 존재가 강조되고 있는데, 성격은 나쁘지만 실력이 좋다고 하는 토카이의 캐릭터의 재미있음이, 원작 이상으로 중요점이 되어 있어서. 니노미야군은 대본을 읽고 토카이라는 캐릭터에 우선 어떤 인상을 받았나요?


「나는 역할이나 무엇에 있어서든 사전에 공들여 만드는 타입이 아니라, 처음에는 인상이라고 하는걸 명확하게 갖고 있지 않아서(웃음). 작품에 나오는 이상 자기 캐릭터보다도 공연자나 스탭 분들 쪽이 중요하게 되네요. 같이 달려주는 사람들이니까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걸 신경쓰게 되니까요.」


ㅡ거기에 따라서 자신의 연기가 어떻게 바뀔 건지가 크다는 건가요?


「맞아요. 이번에는 "주역"은 나지만, "주연"은 타케우치군이에요. 보는 사람은 타케우치군의 시선으로 즐기게 되니까요. 그랬을 때, 주연은 능동적으로 행동하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좋지만, 나까지 그런 역할을 같이 해버리면 보는 사람이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게 되어 버려요. 그래서 이번에는 나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나타나는 트러블을 처리하고 돌아가는 역할이 되어 있네요. 그런 역할을 받을 정도가 되었다는것은, 나도 어른이 되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웃음). 지금까지였다면 분명 세라와 같은 역할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의 토카이를 연기하게 되면서 『이제 그 포지션은 물려주세요. 당신은 좀 더 위로 가주세요』라고 듣고 있는 느낌일까나 하고 생각해서(웃음), 정말 신선했어요. 그래서 나는 계속 『주연은 타케우치군이다』라고 생각하고 참가하고 있는데, 이상한 압박감이라도 되면 곤란하니까 본인한테는 말 안해요(웃음). 이건 타케우치군의 성장이야기이기도 하고, 그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서 조직의 얽힘이 보여지곤 하니까요. 토카이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엮이지 않고, 『좋겠네 저사람은 팔자 늘어졌네』 라고 여겨질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ㅡ확실히 시청자로서는 토카이에 공감하기 어려울지는 몰라도, 타케우치군이 연기하는 세라군을 통해서 토카이가 어떤 의미를 가진 인간인지 생각하면서 본다면 재미있을 것이고, (토카이는) 연기하는 측이 어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이네요.


「조직에 얽혀있는 인간으로서 보자면 토카이 같이 조직에 얽히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고 다니는 인간에 대해서 조금 동경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좋아하는걸 하고,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동경. 그래도 그건, 작품에서 느끼는 정도가 딱 좋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을 거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웃음). 그런 동경은 저렇게 즐거워 보이면 다들 그렇게 제멋대로 하면 좋겠지만, 실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건 거기에 리얼리티가 있으니까. 성공하는 보장이 없다던가, 제멋대로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란게 있을리가 없으니까(웃음). 할 수 없으니까 보고 싶어. 그래서 『저렇게 되고 싶지만, 실제로는 안되는거네』 하고, 보고 있는 사람이 딱 좋은 타이밍에 생각할 수 있도록, 여기서 말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혹독한 대사를 말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고, 거기의 타이밍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민해야 할 측면이기도 해요. 의외성을 갖고 싶지만, 『좀 나중에 (혹독한)대사 날려줬음 좋았을걸, 지금은 별로 통쾌해지지 않아』 라는 것도 일어날 수 있고(웃음). 어디까지를 정석적으로 표현할것인가, 그 안에서 얼마나 신선함을 살릴 것인가 하는 끝없는 싸움이에요」


토카이는, 내 안에서는 코로센세 다음으로 캐릭터화 하고 있어


ㅡ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니노미야군은 지금까지 주연으로서 가져야만 했던 능동성을 짊어져 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그것들과는 조금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네요. 『푸른 불꽃』의 경우는 사춘기에 가까운 니노미야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언가가 슬쩍 나오고 있고, 그 안에 빛과 어둠이 섞여 들어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 온 어른이 된 니노미야군의 안에 있는 빛과 어둠이 혼재되어서 나오게 되었구나 하고.


「그렇네요. 그래서 내 안에서는 이번 역할이 코로센세 다음으로 캐릭터화 되어 있어요(웃음)」


ㅡ(웃음)그렇군요.


「이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나는, 역시 캐릭터화 한다고 정하고 나면, 철저하게 캐릭터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에요. 그렇다면 캐릭터화하는건 뭐야 라고 생각해본다면, 성대모사를 하는 거라는 결론에 도달해(웃음). 예를 들어 『배로 갚아 주겠어!倍返しだ! 』 라던가 후루하타(닌자부로)라던가, 성대모사 안해도 알잖아요? 이번의 토카이로 말하자면 『방해야』 라는 대사를 감각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것을 연기로서 훌륭하게 해낸다면 "보는 것"이 되는 거에요. 『따라하고 싶어, 따라하면 될거같아』 라는 것이, 강한 캐릭터의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별로 닮았다던가 안닮았다는 관계 없이, 성대모사가 이해된다라는건 거기까지 궁극적으로 캐릭터화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는 별개로 어린애들은 이렇게 하면 흉내내기 쉬울거야 라던가 생각해두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하면,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연기에 대해 자신의 안에서 갈등이라던가도 생겨나곤 해요(웃음)」


ㅡ그렇게 말하자면, 타무라 마사카즈상의 후루하타 닌자부로, 사카이 마사토상의 한자와 나오키도, 역시 기술이 있는 배우이니까 가능한 캐릭터화라고 생각하네요. 


「그렇네요. 흉내내주길 원해서 연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들 흉내내고 싶어한 결과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 일발개그도 그런것이, 역시 재미있고 멋있어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도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토카이도 제대로 캐릭터화 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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