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し飲み(사시노미) : 둘이서 맞대어 술을 마시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서는 '사시노미' 그대로 표기하기로 함.
※駄菓子(다가시) : 막과자.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팔던 불량식품을 말하기도 함.
여기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옛날과자'로 표기하기로 함.
"예전에 내가 (리다랑) 했었을 때 기뻤었던, 사시노미 기획을 한 번 더!" 라는
사쿠라이 군의 뜻에 따라 실현된 이번 로케.
쇼와 느낌 물씬나는 이자카야로 온 마츠모토 군 X 오노 군,
얼른 마실 것을 주문하고, 가게에 있던 옛날과자를 고르거나 급식 느낌의 메뉴를 추가하기도.
단 두 사람만의 시간을 만끽한 후 들려준, 최근 술 얘기와 사시노미의 추억은?
멤버와 하는 사시노미는 살짝 긴장할지도 (웃음)
이 가게, 재밌네. 「 황색눈물 」이 떠올랐어.
그렇네, 그 시절의 분위기네
옛날과자를 먹은 건... 20년도 더 전인가!?
조심조심 손을 뻗었어요 (웃음)
나는, 덥석덥석 집어 먹었어 (빙긋)
지금도 자주 사는, 엄청 좋아하는 것도 있었고
오랜만에 보는 레어한 것도 있어서 ♪
드물게 무척 흥분했었지 (웃음)
오노 씨, 최근에는 어떤 식으로 술 마시고 있어?
전에는 낚시친구랑 배에서 건배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마시는 경우)이 많네.
혼자서 느긋하게 마시거나, 편하게 친구가 오거나.
그거 좋네~ 느긋하게 집에서 마시는 거.
제일 행복한 건, 낚시하러 간 모습을 상상하면서 마시는 거 ♪
친구가 올 때에는, 적당히 안주를 만들 때도 있는데
"냉장고에 이런게 들어 있으니까 먼저 시작하고 있어"
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낼 때도 있어
마치 엄마 같잖아 (웃음)
나는, 여럿이서 마시는 경우가 많아
익숙한 가게에 가면 누군가가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는 사람이 늘어가고, 하는 식으로
최근에 자주 마시는 건, 위스키나 추천 계절 칵테일.
사시노미의 추억을 되짚어보자면...
우리 둘이서도 (마시러) 간 적 있지
응. 같이 레슨을 받고 나서, 마츠준이 집에 와서,
그대로 (같이) 밥 먹으러 가서.
중간부터 인원이 늘어났어 (大人数になった)
지금으로는, 그때 한 번 뿐인건가
아냐, 그 전에도 갔었어
엇, 언제!? 어디서 마셨었어?
10년 이상 전이라고 생각되는데, 장소는 잊어버렸어.
제일 처음에는 개인실에서 옆으로 나란히 앉아 마시다가
마지막에는 마츠준이 데려가 준 가게에서 케이크 먹었었어.
개인실!? 옆으로 나란히 앉아서!? 케이크!?
... (한참 생각하더니) 안되겠다, 엄청 궁금한데 전혀 생각이 안 나!
리다 말고 사시노미 한 적 있는 멤버는, 니노 뿐일지도.
나는, 아이바짱 뿐이라고 생각해.
단 둘이서, 라는 거 좀처럼 잘 없네.
일하는 짬짬이 다같이 식사를 하는 일은 있어도.
(상상하며) 멤버랑, 미리 약속하고 술 마시러 가는 거
긴장될 것 같아 (웃음)
알 것 같아 (웃음)
그래도 만일 간다면, 어떤 가게가 좋을까?
오노 씨랑은, 이번에 레트로한 분위기의 이자카야에 올 수 있었지
아이바 씨랑은 바(BAR), 쇼 군이랑은 소바 가게, 니노랑은 야키토리 가게,
의 이미지!
나는, 아이바 짱이랑은 긴자에 가고 싶어
저번에 마셨던 동네이긴 한데, "또 언젠가"라고는 말하면서도 기회가 없으니까.
쇼 군이랑은 오픈된 느낌의 가게가 이상적이네
니노랑은... 집이 좋아 (웃음)
마시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아라시는 모두가 술을 좋아하네.
이 기획, 정말 좋았어 ♪
의역, 오역 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