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좀 지났지만 3주 전 쯤인 10월 22일 밀수르덬의 불판을 신나게 달리던 중!
마지막 곡의 제목을 맞춰보라는 밀수르덬의 지령이 있었고
신나서 다들 곡명을 댓으로 달면서 이리저리 추측해보던 중이었어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맞춰버렸습니다ㅋ 따란ㅋ
정답이 보쿠라가였다니! 아싸!!!!!!!!
헐레벌떡 메일을 보내고 혐생에 이리저리 치이던 중
우체국에서 다녀갔다는 슬픈 쪽지가 문 앞에 붙어있는걸 보게된 무묭...
슬픔에 빠진 무묭은 그 이후 집 밖에 나갈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집에 틀어박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띵동띵동! 혹시 무묭이..? 이게 누구껀지..."
"아 네...^^... 그 인터넷에서 아는 분께 받은거에요"
"혹시 관계가 어떻게 되시는지... 무묭...이 본인인가요..? 애칭이... 무묭인가요?"
"네.. 아... 그거 저 맞아요.....(속으로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나 쇼쨩한테 등기받았어ㅠㅠㅠㅠㅠㅠㅠ
쟈니스사무소에서 등기 옴^^!!!!!!!
받는 사람이 무묭이라고 되어있어서 우체부 아저씨께서 나한테 계속 본인확인 하시느라ㅋㅋㅋㅋ
봉투를 조심조심 뜯어보니
시선강탈... 조녜 데지콘 클리어파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진짜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러브콘 굿즈 부채ㅠㅠㅠㅠㅠㅠㅠ
와쿠와쿠 학교 내용이 담긴 회지랑
풍경콘 팜플렛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쿵......
와쿠와쿠학교 때 다들 이렇게나 예뻤다니.......
아앗...!! 비쥬얼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영상물로 내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산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팜플렛은 비닐에 싸여있었는데
조심히 열어서 조심히 감상하고
조심히 다시 넣어뒀어 (소중)
그 중에 너무 예쁜 컷이 있어서
조심히 한 손으로 살짝 고정시키고
조심히.... 사진이 놀라지 않게.... 다른 손으로 찍어봄.....
흑흑 너무 예쁘지ㅠㅠㅠㅠㅠ
밀수르덬!!!!
항상 너무 신세만 지고 고마워할 일이 잔뜩인데
이렇게 깜짝 나눔까지 열어줘서 진짜ㅠㅠ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받은 선물들 진짜 소중하게 간직할게!
람테 만세!!!! 밀수르덬 만만세!!!!!!!!!!!
들떠서 주절주절 길게 쓴 나눔후기 읽어준 덬들도 고마워! 다들 잘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