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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집에 도착했어.
오늘은 정말 고마워.
다시 당신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
정말, 이 한 달 반동안 폐만 끼쳤네
당신은 어떤 때에도 냉정하고 머리가 좋고, 내가 맘대로 해도 용서해줬어.
그것보다 나, 미덥지 못하고 응석 부리는 것만으론 안된다는걸 이번 일로 정말 잘 알았어.
그래서 내가 좀더 든든한 남자가 되어 돌아오기 위해 오늘로 하루 한 번 연락하는 걸 그만할게
연락하면 의지하고 응석부려 버리니깐(웃음)
언젠가, 당신에게 알맞는 남자가 되어 돌아올테니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그럼 또만나(^^)
바이바이 ( / _ ＼ )


후.. 이제 좀 편해... 아니 아니!!!!
이렇게 못보낸다 이농아ㅜㅜ
그동안 이렇게 덬후들 맘 다 흔들어 놓구
오늘은 스릴추리 소설 한 편 써놓구
어딜 가는거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