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리사오의 모습에 흥분한 아카넹 중사(19세) 마나키에게 아고구이 당하고 눈이 몰린지도 모르는 채 시선을 떼지 못하는 아카넹 중사(19세) 세바스챤 다니의 평생헌신 선언에 결국 격침당한 아카넹 중사(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