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점점 싫어지지 않고 알고 싶어지는 사람을 만났는데,
나는 더 자주보고 더 연락하고 싶은데 상대방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아 ^^ 나 없이도 바삐 잘지내는것같구ㅋㅋ 그래도 정기적으로 연락은 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인데도 조급한건 내 마음이 그래서겠지?
이런 시기에 관계를 잘 이어가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도 속도를 맞춰야 되는거? 기다려야하는거지?
솔직히 나도 내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침범당하는걸 싫어하는 편이어서 그동안 이런 연락방식이나 속도를 원했었고,
급 연락하고 자주 만나면 싫어졌었는데.. 내가 이런 상황에 빠질 줄이야 ㅠ ㅎㅎㅎ 벌받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