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대하고 바랬는지 지금 쯔요를 보니까 더더욱 느껴지는데
올해 활동 20주년 기념으로 여러 가지 기획하고 또 개인활동으로도 여러가지 기획하고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던건데
그런데 귀 아파서 닥터스톱 걸리고 쉬라고 해서 다 쉬었는데 전혀 차도가 없잖아
그러니 차라리 이럴 바엔 그냥 하고 싶은 거 할걸 그랬다 싶은 마음이 쯔요에게 드는게 아닐까 하는 나의 궁예
조금이라도 차도가 보여야 더 쉬면 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도 드는 건데
전혀 차도가 없으니 이럴바엔 차라리 그토록 하고 싶던 거 할걸 그랬어하는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언제까지 쉬어야 하는지도 기약이 없으니 더 답답하고 불안해서
음악이라고 계속 하면 덜 불안할 거 같아서 그런 마음도 들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