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산다이메) 켄지로 월간 에그자일 3월 인터뷰
788 2
2018.02.07 04:29
788 2

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된다 영화







- 후카가와 마이 씨와 야마시타 켄지로 씨는, 배우로서 영화 "빵과 버스와 두 번째 첫사랑(パンとバスと2度目のハツコイ)"이 첫 공동 작품입니다.


야마시타 켄지로(이하 야마시타)
후카가와 씨는 이번이 첫 영화인 데다가, 첫 주연으로 알고 있어서, 여배우로서 어떤 테이스트로 연기할지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카가와 마이(이하 후카가와)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분들의 퍼포먼스는 쿨하고 멋있으니까, 야마시타 씨를 만나기 전까지는 쿨하고 과묵한 분일 거라고 제멋대로 생각했습니다.


야마시타
만나보니까 실제의 나는 전혀 과묵하지 않은 거죠?


후카가와
네, 정말 밝은 분이었어요 (웃음) 현장에서의 야마시타 씨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분들이나 스태프분들이랑도 차별 없이, 벽을 두지 않고 얘기를 해서, 분명 평소에도 앞뒤가 다르지 않은 분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의 보폭이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맞춰주셔서, 분명 누구에게든 사랑받는 분일 거라고. 2주 동안이란 짧은 촬영 기간이었지만, 그렇게 느끼게 하셨어요.


야마시타
그렇게 칭찬받으니까 쑥스럽네요 (웃음) 후카가와 씨가 맡은 "후미(ふみ)"는 빵집에서 일하고 있어서 출근을 아침 일찍 하지만, 그 시간이 그녀에게는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 그러한 돈이랑도 바꿀 수 없는 프라이스리스(プライスレス)한 체험을 하고 있단 부분이, 후카가와 씨 본인도 굉장히 가진 듯한 기분이라. 이 일을 하고 있을 때의 후카가와 씨는, 진심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촬영 중에도 몇 번이나 느꼈습니다. 그룹을 졸업하고, 자신의 의지로 여배우의 길을 택한 분이고, 아이돌이었던 자신과 여배우의 자신과의 선을 확실히 긋고 계십니다. 짧은 촬영 기간이었습니다만, 함께 연기를 해서 정말 기뻤고, 저는 이 이야기 속의 후미란 여자와 실제의 후카가와 씨가 링크된 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후카가와 마이라는 여배우, 후카가와 마이란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분이 더욱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 작품을 통해서 후카가와 마이란 한 사람의 팬이 되었습니다.


후카가와
감사합니다. 아무튼 주연이 처음이라, 현장에서는 제가 중심이 되어 분위기를 올리거나, 모두를 이끌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야마시타 씨를 비롯하여, 출연자분들과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빵과 버스와 두 번째 첫사랑"이란 이야기 속의 후미와 타모츠(たもつ)의 미묘한 거리감을 만드는 법이나 주고받은 감정의 뒤엔, 야마시타 씨가 도와주신 부분이 컸고, 모두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보고 얻는 것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첫 주연이 이 작품이라 다행인 거 같습니다.


- "빵과 버스와 두 번째 첫사랑"은, 후카가와 씨가 맡은 후미가, 어느 날 중학생 시절의 첫사랑인 타모츠와 딱 재회하고...라는 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쓴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후카가와
저는 예전부터 이마이즈미 감독이 찍은 영화 작품의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서, 각본을 읽어 나가는 게 엄청 즐거웠죠. 감독님이 쓴 이야기 속에 제가 들어있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야마시타
대본을 읽고서 첫 소감은,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단 거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테이스트의 작품에 나온 적이 없어서, 저로서는 제로부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자체가 저에게 큰 도전이기도 하니까, 하는 것으로 저 자신을 크게 해줬고, 이 작품을 통해서 제가 성장했다는 게 실감 날 정도로 크게 해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 야마시타 씨가 본인이 성장했다고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란?


야마시타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야마시타 켄지로와, 배우로서 밖에 나올 때의 저와는 제대로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촬영 현장에 있을 때는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야마시타 켄지로를 전부 떼어 내고 싶습니다. 본연의 상태가 되어 다양한 걸 흡수하고 싶으니까, 이번 현장에서도 복장이나 머리 모양뿐만 아니라, 좋은 의미로 폼 잡지 않고, 내츄럴하게 현장에 뛰어들어갔습니다. 타모츠란 사람이 살아온 인생은, 저에겐 전혀 없었던 경험투성이라 정말 고생했습니다만, 이마이즈미 감독과 모두가 (타모츠를) 밖으로 꺼내 주셔서, 좋은 의미로, 타모츠는 그동안의 야마시타 켄지로의 이미지를 마구 부숴줬습니다. 이 작품으로 저는 배우로서 하나의 껍데기를 깼으니까,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 다양한 역에 과감히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맡은 배역과 본인의 공통점이 있나요? 아니면 자신과 전혀 다른 캐릭터인가요?


후카가와
"내가 계속 사랑받을 자신도 없고, 계속 사랑할 자신도 없어"라는 후미의 마음은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에요. 마음이란 눈에 보이는 게 아니고, 아무리 상대가 저를 좋아한다고 말해줘도, 계속 좋아해 준단 보장은 없는 거고.


야마시타
저는 일에서도 사생활에서도 찝찝한 게 제일 싫고,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는 생각이 전혀 이해되지 않아요. 물론 연애나 결혼에는 각자 다양한 형태와 가치관을 가진 게 좋은 거 같습니다만, 제 감각으로는 서로 좋아하는데 고백하지 않고, 계속 친구인 채로 있는단 감각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야마시타 켄지로란 한 명의 남자로서는, 타모츠의 마음이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게 많고, 힘들었습니다 (웃음) 그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저를 고민하게 한 부분이었으니까, 감독님과 논의하며 만들어 갔습니다. 타모츠란 남자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점과 공감할 수 있는 점이 제 마음속에서 엄청 나누어져 있어서,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타모츠"란 사람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게 굉장히 기뻤습니다.


후카가와
후미의 연애관이나 결혼관은 그녀의 가치관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녀는 매사에 신중한 게 아닐까 해요. 다만, 후미는 매일 집과 직장의 반복으로, 일상생활의 리듬이 정해져 있죠. 그런 생활 속에서 타모츠란 옛 첫사랑이 나타나 평소와 다른 생활이 더해진 것으로, 마음의 변화도 많이 일어나고, 더욱 그를 알고 싶단 마음으로 되는 게 점점 늘어난 걸 거에요. 후미는 하나하나 멈춰 서서, 이거 괜찮을까 생각하는 여자라서, 그런 자신감 상실이나 스스로 겉돌아버리는 듯한 점은 귀여웠고, 저와 조금 닮은 점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일상 중에 시무룩해지는 일이 있어도, 밥 먹고, 목욕도 하고서, 하루 자고 나면, 다음 날은 리셋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만. 주위에서 보기엔 별거 아닌 것도 고민해버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야마시타 씨는 타모츠란 남자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점과 공감되는 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공감되는 점, 본인과 닮은 점이 있었나요?


야마시타
타모츠란 인간성은 정말 좋았어요. 훈훈하고, 꽤 풀어져 있어서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이 있죠. 그런 건 공감된다고 할까요, 나도 이런 성격인가 싶었어요 (웃음) 실은 영화 촬영 후에, 초등학교 2년 때의 첫사랑과 재회했거든요. 그 외에도 동창이 몇 명 있었는데요, 몇십 년이나 만나지 않았는데도,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다거나 사실은 이렇다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점점 떠올릴 수 있어서, 전혀 만나지 못했던 순간들이 순식간에 채워졌죠. 이상하게도 거리를 좁히기까지 시간이 안 걸리더라고요. 수십 년이 비워졌대도 친구와 친하게 지내며 보냈던 시간이란 건, 남녀 불문하고 곧바로 되살아나는 거구나, 그때의 감각이 남아있구나, 사람은 그런 거라고. 이번 작품 뒤의 일이라서, 더욱 실감했습니다.


- 후카가와 씨의 첫사랑은 언제였나요?


후카가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6학년까지 계속 짝사랑하고 있었어요. 계속 좋아했지만, 특별히 고백한 적도 없는 채였네요. 중학교도 함께 했는데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렇게...


야마시타
갑자기 식어버렸어?


후카가와
식었다기보다, 저 혼자서 친구라는 느낌이 돼서 (쓴웃음) 그렇기 때문에 혹시 재회하더라도, 후미와 타모츠 같은 느낌으로 시작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동창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저에게 그렇게 들어오지 않는데요, 고향 친구에게 들은 말로는, 첫사랑은 해외에서 카메라맨을 하면서 활약하고 있는 거 같아요.


야마시타
해외에서 카메라맨! 멋있잖아요!


- 그렇다면 최근에 두근한 적이 있나요?


후카가와
유리로 된 펫샵 앞을 지나갈 때마다 늘 힐끗 보고 있는데, 어느 날, 아무래도 참을 수가 없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까, 애교 있는 요크셔테리어가 있어서, "이대로 데려가고 싶어~"란 기분으로 두근두근해버렸어요. 본가에서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어서, 만약 제가 키우게 된다면 요크셔테리어라고 정했습니다.


야마시타
저는 친구의 아이에게 두근했습니다. 갓 태어났을 때도 안았는데요, 지금은 두 살이 되어서 말도 잘하고. 엄청나게 귀엽거든요. 그 아이가 "켄쨩"이라고 불러주는데, 미치겠어요 (웃음)


- "빵과 버스와 두 번째 첫사랑"의 이야기로 돌아가서요, 관심 가는 역이 있습니까?


후카가와
아이가 두 명 나오는데요, 그 아이들이 꽤 깊은 말을 합니다. 거기서 들은 걸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키 포인트니까, 그 아이들에게도 주목해서 보길 바랍니다.


야마시타
저는 후미의 여동생? 저에게는 3살 위인 형이 있습니다만, 전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후미와 여동생이 전혀 다른 성격으로 그려지고 있는 점이, 리얼한 자매를 보는 듯했습니다. 연령이 가까운 동성 형제란 성격도 다르면, 살아가는 방식도 다른 느낌이 들어요. 그런 게 제대로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카가와
관심 있는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이 영화는 멜로 영화로 두근하는 부분과 새콤달콤함도 있지만, 동시에 찝찝해져 버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면은 어떤 걸까, 거기엔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민하거나, 다양한 상상 하며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야마시타
전 남자의 시선에서의 의견을 엄청나게 듣고 싶어요.


후카가와
그 사람이 그동안 어떤 연애를 했는지, 어떤 연애관을 가졌는지로, 대화를 받아들이는 법과 끝을 받아들이는 법이 전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경험에 입각한 감상을 한분 한분 듣고 싶습니다.


야마시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후카가와
후미와 친구인 사토미의 과거나, 타모츠와 후미의 연애 외에도 다양한 연애가 나와서, 휴먼 드라마의 깊숙한 부분도 깊게 그려지고 있어요.


야마시타
아까 후카가와 씨가 사람의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사람과 사람의 거리감도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말이나 태도로 상대에게 나타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후카가와
거리감으로 말하면, 저는 버스 안에서 후미와 타모츠 두 사람밖에 없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버스란 공간에 있는 두 사람의 거리감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타모츠가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후미가 앉았을 때보다 버스가 두 사람의 거리는 멀었는데도, 마음은 버스가 가깝게 느껴져서 이상한 기분이 되었고, 인상 깊은 장면이 되었습니다.


야마시타
이 영화를 보는 분은, 자신의 주변 사람, 소중한 사람과의 거리감은 어떤지, 그 사람을 문득 떠올릴지도 모르겠네요. 보는 동안에도 끝난 후에도 여러 생각이 빙빙 도는 영화인 거죠, "빵 버스"란.


후카가와
이 영화는 본편 내내 뭔가 큰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지도 않고, 일상의 한 부분을 잘라낸 듯한 따뜻한 작품이므로, 분명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에 맞추지 않을까 해요.

야마시타
그리고, 누군가와 영화나 등장인물들에, 자신의 인생이나 연애와 포개며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519 04.16 75,1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3,3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81,0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67,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96,9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50,322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이 엑사단 가이드북을 가져가렴!(엑사단 가이드북) 15 20.11.29 19,615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 SNS편 (201030 VER.) 13 20.07.28 11,904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 팬클럽편 (200728 VER.) 23 20.07.28 17,357
공지 알림/결과 ❤ 신입덬들을 위한 三代目 산다이메 덕질 가이드 ❤ 26 16.07.04 232,1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76 잡담 람페) 혹시 뉴잭스윙 무대는 어디서 볼 수 있어? 3 04.16 141
34875 스퀘어 람페) 16넥스트라운드 라이브&런런파이트 9 04.16 198
34874 잡담 LDH) 우리가 무슨 호스트바 손님이냐!!!!!! 3 04.15 270
34873 잡담 판타) 혹시 최근에 판타 콘서트 갔다온 덬있니 6 04.15 259
34872 잡담 판타) 혹시 페퍼얌 엘딧치무모샵에서 사면 포카확정이야? 1 04.11 213
34871 잡담 판타) 혹시 이펙스랑 판타랑 같이 한 무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4 04.10 304
34870 잡담 LDH) 티켓북에서 선착으로 티켓샀는데 12 04.07 386
34869 잡담 판타) 페퍼민트얌 일본어버전 랩부분 누가부르는거야??? 4 04.07 307
34868 잡담 판타) 신입덬인데 팬클럽 스페셜무비는 기간한정공개더라고! 1 03.31 307
34867 잡담 판타) 나 낼부터 자기암시 다이어트간다 3 03.31 343
34866 알림/결과 산다이메) with MUSIC [三代目 J SOUL BROTHERS] (19:00~ 1 03.30 244
34865 잡담 판타) 이거 자기들끼리 고정된 패턴인 것 같은데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 6 03.28 481
34864 잡담 판타) 타이키 집안일 하는거 좋아하다니... 14 03.26 672
34863 잡담 판타) 도쿄/오사카에 덕질할 곳 있을까? 6 03.23 490
34862 스퀘어 제네) ㅊㅊㅍㅍ) 2022 원더 스퀘어 투어 4 03.23 424
34861 스퀘어 판타) ㅊㅊㅍㅍ) 2021 환상적인 항해 파이널 + 2019 사운드 드라마 추가 ㅎ 9 03.23 536
34860 잡담 판타) 물음표 살인마 뉴비덬의 질문리스트 6 03.23 427
34859 잡담 판타) 혹시, 잽방에서 판타의 D.U.N.K. 풀버전 찾았던 덬 여기 있니? (+ㅂㄹㅂㄹ 링크 추가) 7 03.22 443
34858 잡담 판타) 소타 춤추는거 미치겠다 4 03.21 414
34857 잡담 판타) 입덕한지 한달 좀 넘은 덬인데 5 03.21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