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싱글 『硝子の少年』부터 최신 싱글 『The Red Light』까지.

KinKi Kids의 20년을 수놓은 총 38매에 이르는 싱글에 관해서

악곡에 관한 두 사람의 생각과 녹음 당시의 에피소드 등도 섞어서 망라.

팬 여러분이 KinKi Kids의 음악과 함께 걸어온 20년.

그 역사를 이 책 한 권에.

1997.07.21 Release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편곡: 야마시타 타츠로

야마시타 타츠로・작곡&프로듀스, 마츠모토 타카시・작사에 이른 기념적인 데뷔곡.  애수가 감도는 멜로디와 섬세한 소년의 심정을 표현한 가사가, 당시의 두 사람의 어딘지 덧없는 분위기와 어울린다. 170만매를 넘은 밀리언 히트가 되었다. 현재도 콘서트에서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곡 중의 하나임은 물론, 첫출장을 달성한 『제67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가창. KinKi Kids의 이미지를 결정지은 명곡이다. 『제70회 기념 선발 고등학교 야구대회』 입장 행진곡으로 채용되었다.

『硝子の少年』에 관해서

20년 계속 부르면서, 이 나이가 되어 불러도 어려워요. 이렇게 오랫동안 불렀는데도 첫 소절을 부르는 게 긴장되는 곡입니다.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곡을 야마시타 타츠로상이 데뷔하는 저희에게 써주셨어요. 그건 어느 의미로, 앞으로 기술이 더 향상되었으면 하는 저희의 음악에 대한 기대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만큼 소중한 곡이고, 항상 긴장감이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도 항상, 저희 음악의 토대로써 존재하는 곡입니다. 이 곡이 있기에 KinKi Kids라는 것에는 틀림없어요,

1997.11.12 Release

작사: 모리 히로미  작곡: 마카이노 코지

편곡: CHOKKAKU  코러스 어레인지: 이와타 마사유키

두 사람이 주연한 NTV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주제가로, 데뷔곡에 이어 밀리언 히트를 기록했다. 이 작품도 역시 멜로디에는 애절함이 있으면서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 싶어 정말로愛されるよりも 愛したい真剣で"라는 가사에는 남성의 강한 의지가 느껴져, 소년이 어른을 향한 한 발을 내딛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실은 당초, 다른 곡이 2nd 싱글의 후보였지만, KinKi Kids 본인들이 이 곡을 밀었다는 일화가 있다.

『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에 관해서

2nd 싱글에도 마이너조의 곡을 냈다는 점에서 킨키는, 이런 풍으로 가는 그룹이라는 게 어쩐지 전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당시, 저는 아직 애였지만 이 때부터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 싶어"라니, 정말 인상적인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최초에는 다른 곡이 2nd 싱글의 후보곡이었지만, 저로서는 아무래도 확 와닿지 않았어요. 그 와중에 데모가 있던 게 이 곡으로, 그 때의 타이틀은 『EXIT』였어요. 이 곡이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의 주제가가 되는 건 정해져 있었고, 드라마 자체도 어떤 장소에 갇혀서 출구를 찾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타이틀로 보더라도 이게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결국 타이틀은 바뀌고 말았지만(웃음).

1998.04.22 Release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야마시타 타츠로  편곡: 후나야마 모토키

『硝子の少年』와 마찬가지로, 작곡&프로듀스・야마시타 타츠로, 작사・마츠모토 타카시라는 골든 콤비가 만든 곡. 『'98 ANA's 파라다이스 오키나와』 캠패인송이기도 한 삼바 휘슬의 소리로 시작하는 경쾌한 여름노래다. 두 사람이 바닷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노는 MV도 인상적이지만, 그건 "적당히 떠들어"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응한 애드립이었다나. 지금도 콘서트에서는 관객이 웃는 얼굴로 일제히 춤추기 시작하는 인기곡이다.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에 관해서

처음에 들은 순간, 텐션 높네! 라고 생각한 곡입니다. 이 가사의 세계관이나 튀는 듯한 패션은, 지금도 저에겐 없어요(웃음). 타츠로상 본인도 "내 안에 밝음은 그다지 없어"라고 말씀하셔서, 어쩌면 타츠로상도 저희도 조금 무리했을지도 몰라요(웃음). 확실히 이 곡의 녹음 시간은 이틀간이었는데요. 당시 제가 바빠서 수면부족이었던 걸 타츠로상이 헤아려 주셔서 "오늘은 돌아가서 자. 자지 않고 목소리가 나올 리가 없으니까"라고 해서 하루 오프를 주셨어요. 그래서 다음날에 불렀더니 40분만에 녹음이 끝난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피아노 등도 쳐보고 싶어요"라고 상담을 했더니, 타츠로상이 "점차 하면 돼. 나도 독학으로 했으니까"라고 충고를 해주신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타츠로상은 제가 음악을 대하는 생각 같은 것에 관해서 정말 손을 뻗어주신 분들 중 한 분이네요.

이 곡은 당시보다 지금 더 좋아해요. 역시 어릴적에는 멋부리고 싶잖아요. 그래서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딘가에 조금 저항감이 있었다고 할까. 그래서, 어른이 되고나니 이 곡의 장점이 스며들었어요. 게다가 반짝반짝 빛나는 곡이면서도, 뒤에 울리는 퍼커션 소리 등이 라틴 디스코처럼 느껴져요. 그런 리듬이 있는 건 아아, 야마시타 타츠로상이구나 싶어요.

1998.07.29 Release

【全部だきしめて】

작사: 강진화  작곡: 요시다 타쿠로  편곡: 타케베 사토시

【青の時代】

작사・작곡: canna  편곡: 신카와 히로시  코러스 어레인지: 마츠시타 마코토

『全部だきしめて』는 CX계 『LOVE LOVE 아이시떼루』의 메인 테마로, 같은 방송에서 공연한 요시다 타쿠로의 제공곡. 포키한 풍과 두 사람이 기타를 치면서 부르는 타이틀로 새로운 매력을 발휘했다. 『青の時代』는 쯔요시 주연의 TBS계 드라마 『청의 시대』 주제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상처받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순수한 마음을 그린 가사가 가슴에 울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부르는 두 사람의 보컬도 깊은 맛이 있다.

『全部だきしめて／青の時代』에 관해서

『全部だきしめて』라고 하면 『LOVE LOVE 아이시떼루』네요. 이 방송에서 저희는 기타를 억지로 쳤지만(웃음), 스스로는 하고 싶은 일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 방송을 통해서 츠치야 코헤이상과 만난 것도 컸어요. 그 후 『도모토쿄다이』에서도 함께 했지만, 저는 츠치야 코헤이상에게 펑크를 배워서 지금에 이르렀으니까요. 『青の時代』는 동명의 드라마 주제가로, 정말 좋아하는 역할이었고, 하치오지 병원의 폐허에서 돌아온 기억이 있어요. 여러모로 추억이 깊은 시대였네요.

『全部だきしめて』도 그렇지만, 왠지 최근 밝은 곡에 눈물이 나요. 어릴 적에는 단순히 밝음만을 느꼈는데…. 저도 나이를 먹었다는 걸까요(웃음). 게다가 이 곡에는, 요시다 타쿠로상과의 추억이 가득 차 있어서 더욱 좋아요.  『青の時代』도 정말 좋은 곡. 킨키 발라드의 기반같은 것을 이 곡이 만든 느낌이 듭니다.

1998.12.09 Release

【Happy Happy Greeting】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편곡: 야마시타 타츠로

【シンデレラ・クリスマス】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타니모토 아라타  편곡: 나가오카 세이코

『Happy Happy Greeting』은 작곡&프로듀스・야마시타 타츠로, 작사・마츠모토 타카시에 의한 곡. 새해나 생일, 발렌타인데이 등, 여러 축하할 일에 대한 "축하해"를 표현한 곡으로, 튀는 듯한 리듬과 더불어 듣는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준다. Panasonic 『디지털 캠코더』CM송. 『シンデレラ・クリスマス』는 동화 신데렐라처럼 한정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연인들을 그린 작품. 그 정경이 보이는 듯해서, 정말 로맨틱.

『Happy Happy Greeting／シンデレラ・クリスマス』에 관해서

야마시타 타츠로상이 만들어 주신 생일과 새해의 축하송. 하지만, 발매 당시에는 너무 어른스러워서 어린 마음에는 "이 노래 멋진가? 하지만, 좋네"라는 반반의 기분이었어요. 결국, 이 노래는 소울이에요. 그래서 음정을 잡고 멋지게 부르려고 생각한 시점에서 안돼요. 자신의 것으로 하지 않으면 멋없는 또 허들이 높은 곡을 타츠로상이 만들어 주셨다고 지금에서야 느낍니다.

『Happy Happy Greeting』는 코러스가 타츠로상과 다케우치 마리야상이에요. 그래서 지금도 "얼마나 호화로운 코러스야"라고 생각하네요. 일본의 새해의 노래는 "일년의 첫 풍습으로서年の始めの 例（ためし）とて(『一月一日』)"정도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쟈니상이 "그걸 대신할 노래를"이라고 타츠로상에게 요쳥한 게 이 곡의 발단이에요. 거기서 새해뿐만이 아니라, 축하하는 장소에서 항상 부를 수 있는 곡을 부탁했다고 들은 것 같아요.

1999.02.24 Release

작사: 이주인 시즈카  작곡: 츠츠미 쿄헤이  편곡: WACKY KAKI

쯔요시가 주연한 NTV계 드라마 『너와 있던 미래를 위해서〜I'll be back〜』 주제가. 드라마의 스토리가 쯔요시가 연기하는 주인공이 몇 번이고 타임슬립을 반복한다는 미스테리어스한 내용이기도 해서, 곡의 분위기도 어딘지 다크한 색조를 띠고 있는 것이 인상적. 다만, 가사의 세계관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정말 정열적이다. 드라마의 서브 타이틀 "I'll be back"이라는 말도 곡에 들어가 있다.

『やめないで,PURE』에 관해서

이 곡은 『너와 있던 미래를 위해서〜I'll be back〜』의 주제가인데요. 애견 켄시로가 처음 눈을 밟은 일이 인상적. 드라마의 로케촬영 중에 눈이 내린 날이 있어서 켄시로를 데리고 갔는데, 하얗고 차가운 눈을 밟은 그가 "뭐지, 이거?"라는 얼굴을 했던 걸 잘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무렵의 저는, 정말 갈등하고 있던 시기기도 했어요. 그런 타이밍에 『やめないで,PURE』라는 곡이 온 것에 충격도 받았습니다. 주변이 어떻든 너는 순수히게 계속 해야 한다는 저를 향한 메시지도 느꼈고요.

아마도, 이 곡 무렵부터 믹스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기억이 있습니다. 점점 저만의 고집 같은 게 나왔다고 할까요. 완성된 것에 대해서 "응?"이라고 생각해서 고쳐달라고 했으니까.

1999.05.26 Release

작사：HΛL  작곡：HΛL / 오토히메  편곡：후나야마 모토키  코러스 어레인지：마츠시타 마코토

긍정적인 가사가 가득찬, KinKi Kids류 응원가. 밝은 곡조와 남국을 이미지한 밝고 상쾌한 편곡, 그리고 "인생은 괴로운 일만 있는 게 아니야. 열심히 하는 너에게 이루지 못할 꿈은 없어人生は苦しいことばっかりじゃない。がんばっている君にかなわない夢はないんた"라고 노래 부르는 심플하고 올곧은 메시지가 많은 사람에게 지지받아, 밀리언 히트를 기록했다. 『'99 ANA's 파라다이스 오키나와』 캠패인송으로 기용되어, MV도 오키나와에서 촬영. 이 곡도 지금도 콘서트에서 꼭 부르는 곡이다.

『フラワー』에 관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곡인데요. 저에게는 너무 밝은 곡이었네요(웃음). 이렇게 알기 쉬운 희망적인 가사는, 저에게는 없는 느낌. 그래서 물론 좋은 곡이지만 저와는 이어지지 않는 노래가 왔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웃음). 

당시에는 느낌이 팍 오지 않은 곡이었네요. 게다가 키 높낮이의 차이가 격렬해서, 부르면 지쳐요. 하지만 이 곡도 예전보다 지금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1999.10.06 Release

【雨のMelody】

작사：강진화  작곡：무토 토시후미 / 사카이 히데아키  편곡：아리가 노부오

【to Heart】

　작사：쿠보타 요지 / E.komatsu  작곡：미야자키 아유미  편곡：CHOKKAKU

스패니시한 풍으로 듣는 사람에게 임팩트를 준 『雨のMelody』는, 정말 애절한 실연 러브송. 헤어지고도 여전히 가슴에 남은 사랑을 표현한 가사와 두 사람의 감정적인 보컬이 가슴을 때린다. 『to Heart』는, 쯔요시가 주연한 TBS계 드라마 『to Heart 〜사랑하며 죽고 싶어〜』 주제가. 순애를 그린 드라마에 어울리게 "네가 있는 것만으로 강해져"라는 순수한 연심을 표현. 억눌린 A멜로디・B멜로디와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후렴의 균형이 절묘.

『雨のMelody／to Heart』에 관해서

『to Heart』는 제가 출연한 드라마의 주제가로,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지금까지 발매한 곡과는 다른 또 새로운 접근방식의 곡이 와서 정말 기뻤던 걸로 기억해요. 어른스러운 멋진 곡을 하잖아! 같은. 하지만 드라마에서 갑자기 복싱을 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게다가, 도키에타 유지라는 역할도 처음으로 사랑을 받는 역할이어서 그게 어려웠다는 기억이 있어요. 『雨のMelody』는 정말 강렬하고 좋은 곡인데, 도중에 전조해요. 그게 콘서트에서 지쳐요(웃음). 『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의 시점에서도 어쩐지 경향은 느꼈지만, 이 즈음부터 킨키는 기본 어둡다는 게 분명해졌죠(웃음)

『雨のMelody』는 단순히 지금도 좋아하는 곡. 다만, 전조 부분은 솔직히 그다지 부르고 싶지 않네요(웃음). 듣는 입장에서는 그 전조가 울컥하겠지만, 하는 입장은 힘들어요(웃음).

2000.03.08 Release

【好きになってく 愛してく】

작사：도모토 쯔요시  작곡：도모토 코이치  편곡：타케베 사토시

【KinKiのやる気まんまんソング】

작사：사쿠라 모모토  작곡：이이다 타케히코  편곡：나가오카 세이코

『好きになってく 愛してく』는 CX계 『LOVE LOVE 아이시떼루』 메인테마로, 방송 내의 기획을 계기로 탄생. KinKi Kids 첫 자작곡으로, 작사는 쯔요시, 작곡은 코이치, 그리고 요시다 타쿠로가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지금은 그들이 곡을 만드는 게 드물지 않지만, 이 곡이 없었다면 그건 있을 수 없었겠지. 『KinKiのやる気まんまんソング』는, CX계 애니메이션 『치비마루코쨩』 오프닝테마로 작사는 사쿠라 모모코.

『好きになってく 愛してく／KinKiのやる気まんまんソング』에 관해서

『好きになってく 愛してく』의 추억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코이치가 좀처럼 곡을 쓰지 못했던 것이네요(웃음). 그래서 타쿠로상이 "합숙이다!"라고 해서 『LOVE LOVE 아이시떼루』에서 합숙하러 갔어요. 하지만, 그래도 좀처럼 진전이 없어서, 타쿠로상이 "쯔요시, 먼저 가사를 써"라고 하셨어요(웃음). 『KinKiのやる気まんまんソング』는 『치비마루코쨩』의 오프닝테마인데요. 조금 펑크도 있어서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사쿠라 모모코상이 써주신 가사에는 조금 의미불명이 있지만(웃음), 그것도 펑크로 느껴지니까. 다만, 이 텐션도 저에게는 없지만요(웃음).

『好きになってく 愛してく』는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곡인가? 라고 하면, 그렇지도 않아요. 애초에 이건 『全部だきしめて』를 대신할 노래라는 지명을 받고 만들기 시작한 곡. 『LOVE LOVE 아이시떼루』에서 타쿠로상과 합숙하러 가기도 했지만, 그 합숙 자체는 작곡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고요(웃음). 역시 『全部だきしめて』를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다는 인상이 지금도 있네요.

2000.06.21 Release

【夏の王様】

작사：강진화  작곡：하다 이치로  편곡： 후나야마 모토키

【もう君以外愛せない】

작사・작곡：周水(canna)  편곡：시게미 토오루

『夏の王様』는 쯔요시가 주연한 TBS계 드라마 『Summer Snow』 주제가. "고민따위 날려버리고, 여름을 즐기자"라는 업템포 여름 노래로, 두 사람의 노랫소리도 꽤나 텐션이 높다. 그에 반해 『もう君以外愛せない』는 피아노 소리를 더한 차분한 발라드. 코이치가 주연한 NTV계 드라마 『천사가 사라진 거리〜자폐증인 형을 사랑한 시간〜』 오프닝 테마. 전혀 다른 풍의 2곡이다.

『夏の王様／もう君以外愛せない』에 관해서

『夏の王様』는, 가장 저에게는 없는 곡입니다(웃음). 여름, 싫어하고요(웃음). 이건 『Summer Snow』라는 드라마의 주제가였는데, 함께 연기한 오구리 슌 군과 히로스에 료코 상에게 들려줬더니 "엣!?"하는 얼굴을 했어요. 그건, 드라마 자체는 꽤나 심각한 이야기인데, 거기에 이 텐션이 높은 곡이 흐른다는 것에 놀랐겠죠(웃음). 오구리 군과 히로스에 상과는, 로케를 할 때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한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되돌아보면, 이 시절의 우리의 노래는 드라마와 함께 있었네요. 『もう君以外愛せない』는, 지금도 계속 부르고 있는 곡. 킨키의 대표 발라드가 아닐까요.

『夏の王様』는 부르고 싶지 않은 곡 넘버원입니다(웃음). 우선, "Yo!"라는 흐름을 저희 KinKi Kids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웃음). 게다가 이 곡은 정말 키가 높아요. "괜찮아~"라고 노래하지만, 저는 전혀 괜찮지 않아요(웃음).

2001.02.07 Release

작사：마츠모토 타카시  작곡：오다 테츠로  편곡：이에하라 마사키

쯔요시 주연의 NTV계 토요 드라마 『무카이 아라타의 동물일기〜애견 로시난테의 재난〜』 주제가로, 작사를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을 오다 테츠로가 담당. 폴크로레 조의 편곡과 애수가 넘치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이 있다. 둘 다 제각기의 장소에서 "킨키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곡"이라고 말하지만, 이 곡에 따라 그들의 세계가 더욱 넓어졌음에 분명하다. 발매부터 15년 이상 지냈어도 빛바래지 않는 명곡 중 하나.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에 관해서

이 곡은, 저희에게 하나의 터닝 포인트. 아아, 이런 접근도 있구나! 라고 충격을 받았어요. 정말 좋은 곡이에요. 게다가 개인적으로도 이 곡에는 제 가슴을 죄인 게 있었어요. 등에 날개가 있으면, 어딘가로 날아갈 수 있을 텐데, 같은 걸 생각하고 마는 이런 어두~운 저도 있으니까요(웃음).

이때까지 KinKi Kids는 10장의 싱글을 냈지만, 이 곡은 하나의 전기가 찾아온 인상이 있네요. 이 이런 오리엔탈적인 분위기가 있는 곡이 KinKi Kids에는 맞아요. 그걸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로 깨달았습니다.

2001.05.23 Release

작사：Satomi  작곡：Boris Durdevic  편곡：마츠모토 료키

코이치가 주연한 KTV/CX계 드라마 『루키!』 주제가. "변함없이 넘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変わることのない あふれる気持ちを届けたい"라고 노래부르는 타이틀 그대로 정열적인 사랑 노래. 라틴풍의 편곡과 단숨에 달려나가는 듯한 질주감이 있는 곡조. 그리고, 더욱이 두 사람의 파워풀한 노랫소리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증폭시킨다. 가사 중에도 "달려 나가면 이제 멈출 수 없어走り出したなら もう止まれないよ"라는 구절이 있지만, 코이치의 역할이 신인형사였던 것도 있어서 드라마 속에서도 자주 달렸던 인상이 강하다.

『情熱』에 관해서

MV를 헬리콥터장에서 찍은 기억이 있네요. 실은, 이 스패니시한 느낌도 저에게는 없는 거라서요(웃음).

이미지로는 저에게는 『やめないで,PURE』와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이 곡을 낼 때, 평범한 안무로 하고 싶지 않다고 쯔요시가 말해서, 조금 별난 방향의 안무가 되었어요. 물론, 좋은 의미의 별남이지만요(웃음).

2001.11.14 Release

작사・작곡: YO-KING  편곡: F.L.P

『Hey! みんな元気かい？』는, 쯔요시가 주연한 TBS계 드라마 도시바 일요극장 『학교 선생님』 주제가. 진심 브라더스의 YO-KING이 작사・작곡을 맡은 가볍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은, 들으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커플링은 팬 사이에서 현재도 인기 넘버원을 자랑하는 쯔요시・작사, 코이치・작곡의 『愛のかたまり』. 아름다운 멜로디와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여성 시의 조합은, KinKi Kids만이 만들 수 있는 세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