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애기 때 사고로 수술 몇 번 한 뒤로는
20년 가까이 수술한 적이 없다가 라식했는데
수술 당일날 간호사쌤이 들어가래서 들어갔더니
엄청 넓은 수술실에 베드랑 각종 기계에
베드 하나있는데 녹색 천...싸한 공기...
아... 나 여기서 죽어도 이상할게 없구나.. 생각함ㅋㅋ
라식하러 갔다가 이 무슨소리? 하겠지만
당시는 충격이었다ㅋㅋㅋㅋ
그리고 라식할 때 안구 고정하는 기계????
그거 엄청 아팠다ㅠㅠ 진심 눈알 빠지는줄 알았어ㅠㅠ
라식 15분? 금방 끝났는데 눈이 넘 시려운거야ㅠㅠ
당일날 집에서 저녁먹는데 눈 엄청 시려서 눈 못 뜨고 눈물만 났는데 반찬 집어먹는건 둘째치고 젓가락질도 못 함...
엄마한테 국에 밥 말아달라해서 그냥 들고 마셨다ㅋㅋㅋ
그 뒤로 충격받고 무서워서 눈에 손대는거 기겁함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썼는데 내친구는 괜찮았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