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메뉴로 선보였던 맛집(구루메) 기획, 이번 테마는 '우동'
" 많은 종류를 맛보고 와 ♪ " 라는 아이바군의 바람에 답하기 위해,
오노군 X 니노미야군이 도내의 오래된 우동 가게에.
각자 좋아하는 걸 주문해서, 느릿느릿 이야기 나눠가며 먹고,
마지막에는 " 니노미야군이 계산을 떠맡기고 오노군을 놔두고 가버린다 " 는
미니 콩트까지 보여주었다 (웃음)
두 사람의 일상의 한 장면에 치유 받기를 ♡
[ 우동 가게에서 식사를 하는 건 의외로 흔치 않은 일일 지도 ]
와~ 오늘은 제대로 얻어 먹게 되어 미안해요~ (싱긋)
맡겨둬! .... 이러고 있다 (웃음)
그런 것치고는 꽤 먹었네. 먼저 나는 세이로 우동,
오노상은 오로시 우동을 시켜서 바로 다 먹었어.
그 후에, 튀김이나 카레(라이스), 카츠동까지 맛볼 수 있어서.
배 불러, 정말 만족이에요 !
세이로 우동 : 삶은 우동면을 세이로 (사각 혹은 원형의 대나무 찜기) 에 담아낸 우동
예전에는 생 면을 세이로에 담아 세이로 통째로 삶거나 했다고 함
오로시 우동 : 보통 오로시(간 것, 오로스=갈다) 는 무를 간 걸 뜻함.
무를 간 것을 토핑으로 얹어 산뜻한 맛이 특징
마침 저녁 먹을 시간대여서, 제대로 먹어버렸네
응, 전부 맛있었어.
유일하게 신경이 쓰였던 건, (내가) 먹었던 카레 색을,
그 배경이 되었던 오노상의 피부색이 따라 잡으려 했던건데 말이죠... (웃음)
단지 내 착각이었으면 미안해요?
아아, 낚시하다가 탔어 (빙긋)
타도 너무 탄거지!
어느 쪽이 더 짙은 지 진지하게 비교해 버렸다고 (웃음)
오노상은, 늘 어떤 우동을 먹는 편이야?
오늘 먹었던 것처럼 산뜻한 종류가 많으려나.
그치만 얼마 전에는 '나베 야끼우동'을 배달 주문했었고
어느 한 시기에 카레 우동에 빠졌었던 적도 있어
우리 아버지가 만드는 카레 우동이 맛있어서,
본가에 가면 만들어 주신 걸 먹는다거나
오~ 그거 좋네
나는, 먹는다고 하면 역시 심플한 자루 우동이나 세이로를 고를 것 같아
단지 최근에는, 평소에 우동을 먹을 기회가 그다지 없어서.
일로서 가게를 방문하거나 면을 만들거나 했던 건 기억나지만
개인으로서 마지막에 먹었던 우동은 기억나지 않아!
자루 우동 : 면을 삶아 자루(=소쿠리. 사각 혹은 원형) 에 담겨져 나오는 우동
나는, 일로 카가와현(우동으로 유명)에 갔는데도
길을 걷거나 우동을 먹거나 할 시간조차 없이 돌아온 적이 있어 (웃음)
확실히, 최근에는 우동은 집에서도 먹지 않고
가게에 가는 일도 적어졌을 지도.
혼자서 간단히 슥 외식한다면...?
(입을 모아) 라멘 가게!
니노
전골 다 먹고 마무리 하는 것도....
(또다시 동시에) 라멘이려나
나베(전골)을 다 먹고 나면 1.죠스이 2.라멘 3.우동 중 고르는 것이 일반적
1.죠스이는 밥과 날달걀, 잔파나 김가루 등을 함께 넣어 (+나베 국물) 죽처럼 만든다
똑같잖아요 (웃음)
일하다가 중간에 틈날때 라든지 아라시 모두가 배달을 시킬 때는
자연스럽게 소바로 결정될 때가 많네
맞아X2, 언젠가부터 그게 당연한 것처럼 된 느낌.
우리들 다섯 명 모두 어느 쪽이냐 하면 소바 파 인 게 아닐까
소바라고 하면, 올해도 슬슬 토시코시소바의 시기가
가까워져 왔어요!
토시코시소바 : 일반적으로 해가 바뀌는 12월 31일 밤에 먹는 소바 (1/1에 먹기도 함)
가늘고 긴 소바면에 빗대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소바를 먹는 풍습
요 몇 년간은, 「홍백가합전」이 끝난 후, 준비해주신 토시코시소바를
멤버들과 같이 먹는 게 항례처럼 되었어
어렸을 때, 본가에서는 먹었었던가...
아마도 만들어 주셨을 테지만, 기억이 없어
ㅡ 어랏, 이번에는, 우동 뿐만 아니라 소바나 라멘...
면류 전반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 (웃음)
정말이네 (웃음)
그치만, 이렇게 우동이랑 다른 일품요리를 먹으면서 이야기 하는 것도
좀처럼 흔치 않은 경험이라 좋았어.
Next 연재 10주년 스페셜!
다섯 명 전원 등장!
표지 & 5/아라시
스페셜 포토 & 토크가 가득 ☆
연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논노에서밖에 볼 수 없는
아라시의 진솔한 모습 & 매력을 보여 드립니다 !
기대해 주세요 ♡
의역 오역 多
더쿠 내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