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는 언니랑 한집에서 살았었는데 나는 이제 이사나왔어오
언니랑 살던집이랑 이사한집은 약 50미터 거리애오
그집은 지금 계약해지 상태고 아마 내가 알기론 10월중순까지 살수있어오
근데 첨 그집에 들어갈때부터 같이 살다보니 세탁기나 냉장고는 같이 샀고 식기는 내가 본가에서 받아왔어오
살다가 전자렌지가 필요해서 내가 샀구오
내가 산물건들은 가지고 나왔고 언니가 세탁기는 나가져가래서 가지기로 했고 냉장고는 집에서 사준게 있어서 그냥 팔아서 돈 반나누기로 했어오
언니는 9월말에 새집을 계약해서 추석때 이사간다고 하더라구오
그래서 세탁기는 이사나갈때 큰짐들 들어갈때 같이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왔어오
식기류도 하나있던 밥상까지도 다가지고 나오고나니 전에 살던집에는 일단 살림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어오..
어차피 길어야 일주일이니까 언니보고 걍 이사간 내집에서 살면서 이사나올집 짐도 싸고 하라고 내딴에 배려를 했어오
사실 좀 언니가 청소에 문제가 있어서 같이 살면서 공동구역 청결은 살다살다 결국 1년만에 포기할 정도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그래봐야 일주일이니까 참기로 하구오ㅜㅜ
근데 방금....
계약한 집주인이 추석이후에 짐을 빼주겠다고 해서 10월 중순까지 내집에서 살겠대오..
당연한듯이 괜찮지???하고 씻으러 가버리는데 나는 당연히 괜찮지 않았어오...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오ㅜㅜ
전부 문제지만 문제는 추석이 낀 그 긴연휴에오
나는 30일부터 9일까지 쭉쉬어서 본가로 가서 지내는데 이언니는 2일도 출근 6일도 출근 9일도 출근이래오...
결국 나없는 집에 자기 혼자 있겠다는 소리같거든오...
같이 꽤길게 살아서 아는데 나없을때 집안꼬라지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이미 몇번이고 너무나 많이 겪어서 너무 싫어오...
그래도 여긴 내집이라 그래도 치우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했는데 오늘도 욕실에 머리카락 조차도 안치워오
사실 30일이후에 내집에서 사는거 거절하고 싶은데 이미 내입으로 들어와살라고 해버려서 그것도 쉽지가 않네오..
일주일도 아니고 꽤 오래있는거라 관리비도 부담하라고 하고 싶은데 차마 입이 떨어지질않네오ㅜㅜㅜ
딴건몰라도 나 없는동안 집에 들어와있는건 진짜 극혐수준이 될거같아요
그거만이라도 못하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오??
그때만이라도 저집가서 자라고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없는데서 어떻게 사냐고 은근히 돌려말하네오ㅜㅜㅜ
하...미치겠어오
언니랑 살던집이랑 이사한집은 약 50미터 거리애오
그집은 지금 계약해지 상태고 아마 내가 알기론 10월중순까지 살수있어오
근데 첨 그집에 들어갈때부터 같이 살다보니 세탁기나 냉장고는 같이 샀고 식기는 내가 본가에서 받아왔어오
살다가 전자렌지가 필요해서 내가 샀구오
내가 산물건들은 가지고 나왔고 언니가 세탁기는 나가져가래서 가지기로 했고 냉장고는 집에서 사준게 있어서 그냥 팔아서 돈 반나누기로 했어오
언니는 9월말에 새집을 계약해서 추석때 이사간다고 하더라구오
그래서 세탁기는 이사나갈때 큰짐들 들어갈때 같이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왔어오
식기류도 하나있던 밥상까지도 다가지고 나오고나니 전에 살던집에는 일단 살림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어오..
어차피 길어야 일주일이니까 언니보고 걍 이사간 내집에서 살면서 이사나올집 짐도 싸고 하라고 내딴에 배려를 했어오
사실 좀 언니가 청소에 문제가 있어서 같이 살면서 공동구역 청결은 살다살다 결국 1년만에 포기할 정도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그래봐야 일주일이니까 참기로 하구오ㅜㅜ
근데 방금....
계약한 집주인이 추석이후에 짐을 빼주겠다고 해서 10월 중순까지 내집에서 살겠대오..
당연한듯이 괜찮지???하고 씻으러 가버리는데 나는 당연히 괜찮지 않았어오...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오ㅜㅜ
전부 문제지만 문제는 추석이 낀 그 긴연휴에오
나는 30일부터 9일까지 쭉쉬어서 본가로 가서 지내는데 이언니는 2일도 출근 6일도 출근 9일도 출근이래오...
결국 나없는 집에 자기 혼자 있겠다는 소리같거든오...
같이 꽤길게 살아서 아는데 나없을때 집안꼬라지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이미 몇번이고 너무나 많이 겪어서 너무 싫어오...
그래도 여긴 내집이라 그래도 치우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했는데 오늘도 욕실에 머리카락 조차도 안치워오
사실 30일이후에 내집에서 사는거 거절하고 싶은데 이미 내입으로 들어와살라고 해버려서 그것도 쉽지가 않네오..
일주일도 아니고 꽤 오래있는거라 관리비도 부담하라고 하고 싶은데 차마 입이 떨어지질않네오ㅜㅜㅜ
딴건몰라도 나 없는동안 집에 들어와있는건 진짜 극혐수준이 될거같아요
그거만이라도 못하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오??
그때만이라도 저집가서 자라고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없는데서 어떻게 사냐고 은근히 돌려말하네오ㅜㅜㅜ
하...미치겠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