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안 계셔서 먼저 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사장님 오시면 사장님께도 말씀드려야지ㅎㅎ..
근데 이번 회사에서 그렇게 좋은 기억이 많이 없어서
퇴사 얘기하면 속 시원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말하고 나니까 되게 우울해졌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고, 무작정 그만둔 것도 아니고
다 계획을 잡고 그만둔건데도 괜히 우울하다.
나쁘게 끝난 것도 아니고 좋게좋게 잘 말씀드리고 했으니까
좋게 끝내야지. 힘내야지.
내새끼들 사진 보면서 힘내야지!! 샤라샤라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