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TKGHnp3_E0&feature=youtu.be

안쥬에서는 줄창 와다 오시고, 2오시는 리카코인데...

(입다물고 있으면 미인인데 사실은 맹탱구리인 애들 취향ㅋ)

최근 2~3년간의 와다는 뭐랄까... 내가 잘해야 해, 지지 않을거야, 내가 얘들을 데리고 갈거야 하는 느낌이 앞서서, 

대견하면서도 와다의 개성-매력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음.

팀 내부는 물론 에그 1기 동기들이 다 사라지고 혼자 남으면서 점점더 혼자만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도 들었고.

든든한 리더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푹 빠졌던 시절의 4차원에 천진한 다-와도 가끔씩은 보고 싶었음.

그런 가운데 가뭄속의 한줄기 빛이랄까? 사호랑 같이하면 달라지더라. 예전의 다-와, 아야짱이 나옴.

역시 십몇년 전부터 알던 사이에, 에그 1기 동기에, 슈고캬라 에그 동기에, 사적으로도 꾸준히 만나왔어서 달라.

안쥬 애들하고는 같이 까불고 재밌게 놀지만, 그거랑은 또 다른 방향의 예전 모습이 툭툭 나와서 아, 역시 근본적으로 변한건 없다 싶어서 안심하게됨.

팀 후배들하고는 고딩-대딩 친구들끼리 노는 느낌이라면, 사호하고는 유딩때부터 친구랑 노는 느낌?ㅎ

이번 아푸카미서도 진짜 편해보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표정들이 많아서, 다운받아 놨음. 

팀 리더, 하로프로 리더의 아야쵸가 아니라 소꿉친구랑 같이 으키킼ㅋㅋ하면서 너무 즐거운 아야짱.

리더나 선배로써의 의식 전혀 없고 표정관리도 안하고 너무너무 편하고 즐거워 보여서 찡해지기까지 하더라.

(사호 트위터에서 가져온 사진)

와다의 이런 얼굴도 진짜 레어하고.... 좀 더 자주 둘이서 일하게 해주세요 회사님...

리더가 예전부터 사호랑 이벤하고싶다, 안쥬-아푸가 두팀이서 공연하고싶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말하고 있는데, 

하로프로 리더님의 바램이니 회사 스탭들은 얼른 좀 셋팅해라!

두팀다 여름 전까지는 투어가 바쁘니 여름하로콘 끝난후에 하면 딱 될 듯? 

일단 보고싶은건 이 둘이서 민나노 타마고를 부르는 것!

리더 생일이벤트에 게스트로 사호 부르면 최고겠네. 아니 뭐... 최고는 슈고캬라 에그 1기가 전부 모이는거지만 그건 어려울거 같으니.... 그냥 둘이서만이라도...

(사호가 작년에 혼자서 부른적은 있음. 유튜브에도 있음)

주말이니 오늘은 슈고캬라 영상들 줄창 돌려보다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