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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워싱턴 포스트 오서 인터뷰 번역(하뉴의 훈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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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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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shingtonpost.com/sports/olympics/hanyus-path-to-2nd-olympic-gold-was-paved-with-patience/2018/02/17/9e4c7ac2-145c-11e8-a68c-e9374188170e_story.html?utm_term=.d7ec5e66c0fa



Pyeongchang_Olympics_Medals_Ceremony_Fig


간단하게 중요 내용만 띄엄띄엄 번역할게  


"하뉴의 두번째 올림픽 골드로 향하는 길은 인내심으로 놓아졌다."


심하게 다친 발목으로 목발을 집은 2014년 올림픽 챔피언 하뉴에게(ㅠ) 코치 브라이언이 2018년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올림픽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 이라고 하뉴는 답했고 그 미션은 이뤄졌다.


지난 11월 10일 하뉴가 NHK에서 기권했고 1월까지 아이스에 서지도 못하고 수주전까지 쿼드점프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오서랑 트레이시는 그 일본의 스타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 


우리는 하뉴에게 "우리는 어떠한 기록을 깨는 것이 아닌 연패를 위한 길을 계획할 것이며 너도 어떤 전쟁을 치룰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오서: "유즈는 이곳 강릉에서 수많은 미디어앞에서 첫번째 연습을 해야했고 아무도 그의 상태에 대해서 들은 것이 없는 상태였다. 좋은 의도에서 그것은 극비여야 했는데 이유는 그가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첫번째 연습에서 그에게 10-15분만 연습을 하게 했다: 거기서 유즈는 compulsory figure (점프없이 제자리에서 이리저리 방향만 전환하는 스케이팅?) 만 했다. 우리는 그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길 원하지 않았다. 나는 예전에 내가 선수였을때 모든 연습에서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웠었다."  


이런 오서의 철학은 하뉴가 준비하는 방식과 자주 상충되었지만 이번에 전적으로 달랐다. 오서는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절대적이라 믿었고 하뉴의 회복을 더디게 할 집중연습으로 하뉴가 믿음을 잃어버리길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서도 이런 작전이  성공할 지 의구심도 있었다. 


오서:  "우리가 가진 시간에 대한 의심이었다.  천천히 그리고 전략적으로 우리가 얼음위에서 하기 원하는 것을 접근하려 했다. 그리고 유즈에게 우리는 어떤 것도 빠른 시일내에 할 수 없고 그의 몸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트레이시에게는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말했었다. 


그때, 하뉴속의 챔피언이 개입했다.


"갑자기 유즈가 모든 것을 바꿨어요 (기존의 행동방식을 갑자기 바꿈)"  


하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오서가 다른  제자들을 가르치는 토론토의 연습링크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하비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유즈는 절대 질투하지 않았어요. 하비의 준비가 점점 완성되어 가는가운데 유즈는 그가 해야할 일을 잘이해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몇주전 유즈가 이제 괜찮아졌고 스케이트를 다시 잘하리란 걸 깨달았죠." 


오서는 부상과 재활이 하뉴를 릴렉스시켰다고 믿는다. 하뉴가 강릉에서 첫번째 프레스를 가졌을때 그는 쾌활하고 재미있었으며 심지어 매력적이었다. 과거에 잘 보여주지 않던 모습이었다. 그는 미디어에게 5가지 언어로 감사를 전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경기전의 이런 가벼움과 유머는 처음보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여기까지 다른 종류의 훈련을 했죠. 전에는 맹렬한 기세였지만 지금은 전혀 달랐어요. 전혀." 


"유즈는 주위를 둘러보고 즐겼어요. 그의 정신에 상쾌함이 있었죠. 그가 처한 모든 상황을 헤져나가기 위해 그 프레쉬함이 필요했어요. 그는 과거 그가 축적해놓은 것들과 그의 훈련을 믿는 것에 익숙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축적된 것이 없었죠. 그래서 그는 그의 정신력만을 믿어야 했는데 결국 목표로 접근하는데 매우 좋은 길이었어요" 


곧, 하뉴는 연습에서 그리고 경기에서 모든 것을 수행해나갔다. 


오서는 지금 23세인 하뉴가 2022년 올림픽에 복귀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1952년 이후 연패를 세운 첫번째 남자(하뉴)와 이야기해본 적은 없지만. (ㅠㅠ 노노).  하뉴가 두번째 금메달을 위해 통과해야만 했던 것들을 생각해봤을 때 또다른 사년간의 연단은 하뉴가 원하는 바가 아닐 수도 있다. 


오서에게는 하뉴의 올림픽 퍼포먼스만큼이나 기억에 남을 장면이 있다. 그것은 지난 주에 그의 두명의 메달리스트들이 연습할 때였다.  


"25분간의 연습동안 유즈가 스케이팅 스킬만 연습하던 세션이 있었죠. 균형, 미끄러짐, 스토로킹... 그때 하비가 와서 유즈와 함께 했죠. 그들이 그렇게 같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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