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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픈번역) ユメより、亀。 2013 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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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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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 번역 주의!

빨리 삼치 잡지 나와서 삼치 기사 번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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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여행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여행하다보면

  후각이 예리해져서

  생각지도 못한 우연과 만나」

 

  올해 전반기에는 여행을 갈 일이 많았어. 파리, 이탈리아, L.A., N.Y.......

  L.A.에서는 와이너리에 가서 와인을 마시기도 하고, N.Y.에서는 부타이를 보러 가기도 했어. 이탈리아에서 영화제에 참가한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야. 어느 곳도 독특한 공기가 있어서 좋지만, 역시 나에게 특별한 장소는 파리라고 생각해. 파리에 있으면 이상하게도 느슨해져. 도시이고, 거리의 아름다움이나 문화에도 큰 자극을 받는 것도 있지만, 마음이 편안해져.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는 느낌. 미술관에 가고,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책 읽고, 자전거로 마르쉐에 쇼핑가고 싶어져.

  저번에는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갔어. 엘리베이터를 타면 수 십초 만에 올라갈 수 있지만, 걸어서 올라갔더니 거기서 보이는 파리의 거리를 「내가 가졌어!」라는 기분이 되었어(웃음). 응, 나는 파리의 거리를 또 하나의 「돌아갈 곳」으로 만들고 싶어.

  어렸을 때, 에도가와구 출신인 내가 쟈니즈에 들어가서 혼자 지하철을 타고 두근두근 거리며 시부야에 가게 되었어. 그때까지는 멀었던 시부야가 내 거처가 되었어. 그때처럼 더 많이 파리를 걸어 다니고, 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 가고 싶을 때 가서, 그곳에 사는 것처럼 지내고 싶어. 파리를 나의 현실로 만들고 싶어.

  이렇게까지 끌리는 건 처음 자력으로 해외여행을 갔던 곳이기 때문이야. 그건 데뷔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KAT-TUN이 “유행”되어서 열기가 엄청났던 20살 때(웃음). 너무 바쁘고, 환경이 변해서 숨 쉬기도 힘들었을 때, 지인인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파리에 갔어. 기적적으로 1주일이나 있을 수 있어서 2일간 정도는 혼자서 다녔어. 긴장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길을 걸어 다니고, 그런 첫 모험을 하면서 파리에 깊은 인연을 느꼈어.

  나의 여행 비법은 우연히 찾아오는 운명에 몸을 맡기는 거라고 생각해. 원래 인연이 있으니까 그 곳을 방문한 것일 테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만날지는 우연에 맡기고 싶으니까 여행을 갈 때는 자세한 계획은 세우지 않고, 마음이 끌리는 대로 움직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루브르 미술관에 하루 종일 있고 싶어지면 그렇게 하고 싶어. 여행이라고 계획을 잔뜩 세워서 움직이는 편이 오히려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그때 마음이 원하는 것밖에 흡수 할 수 없어. 기분에 따라 움직일 수 있게 짐은 가능한 조금만 가져가고, 지도나 가이드북은 호기심을 일으키기 위해 읽기는 하지만 얽매이지는 않아. 건물같이 변하지 않는 풍경은 사진으로 찍어도 해넘이같이 시시각각 변해가는 풍경은 내 눈에 담아놓고 싶어. 그런 식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 보면 사람으로써의 후각이 길러지고, 그 결과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나기도 해.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인간, 카메나시 카즈야에게 꼭 필요한 것

 

  내가 여행을 통해서 얻고 싶은 건 어떤 종류의 “공포심”이라고 생각해. 큰 사건에 휘말리고 싶은 건 아니지만(웃음). 일상 속의 평범한 두근거림을 맛보고 싶어. 이 일을 하고 있다 보면 일본에서의 일상은 비현실적이 되기 쉬워. 완벽하게 스케줄을 관리해 주시지만, 그거 자체가 이미 평범하지 않잖아? 여행을 가는 다른 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지하철을 타거나 내키는 대로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나는 아드레날린이 나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당연한 감각”을 사용하는 느낌이 들어. 여행은 인간, 카메나시 카즈야에게 꼭 필요한 것이야.

  나는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와 인간, 카메나시 카즈야 양쪽 모두 잘 해내고 싶어. 여러 가지 갈등도 있고,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KAT-TUN 카메나시가 빛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 카메나시를 살아가는 것도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도 나는 여행을 하면서 비 일상과 일상을 오가며 성장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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