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페이지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저건 중고물건 매입해서 되파는 중고샵 전문 업체임.
개인매물이 아님.
현재 해당 업체는 옥션에만 무려 1700개가 넘는 각종 매물을 올려놓고 판매하고 있음.
발송지가 히로시마인건, 그 중고샵 본사? 본점?이 히로시마에 있기 때문. 창고도 당연히 히로시마에 있겠지.
그리고 전문 업체의 매물이기 때문에 개인이 일부러 주작해서 엿먹이려 했다는 음모론도 당연히 해당 안됨.
중고샵이 이걸 받아서 매장에서만 내놓고 팔건지, 옥션에 올릴지, 올린다면 언제 올릴지 알수가 없음. 중고샵에서 일단 매입한 후에 다른 업체나 중간 소개업자에게 넘기는 경우도 허다함. 이러면 추적 자체가 불가능해짐.
개인이 똑같은 시계를 각인까지 해서 구해서, 사용감 생기게 가공하거나 차고 다닌 후에, 중고업체에 팔아서 옥션에 올리면 그걸 잡아서 얼씨구나 챤넬에 올리려만 상당한 도박이라는 거.
또한 각인은 공식샵에서 구입시에 해야하기에 중고품 가지고가서 따로 각인은 불가능함. 즉 새것인 시절부터 각인이 되어있어야 하므로, 새거 가격으로 각인까지 해서 구해서, 그걸 어떻게 굴러갈지 알수없는 중고숍에 안티질 목적으로 팔아본다? 도박 정도가 아니라 거의 미친짓.
애초에 저 업체가 최초로 저 시계를 매입한 업체인지도 알 수가 없음.
말했듯이 중고물품들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경우가 많고, 옥션 시작가가 100엔;;; 인거보면 애초에 매입가도 떨이로 사들이고(상태 안좋고 각인까지 있으니), 여기저기 업체에서 안팔려서 돌아다니다 마지막에 옥션에 방출식으로 올라왔을 확률이 높아보임. 제대로된 물건이거나 들어온지 얼마 안된거면 시작가 100엔에 올라올리가 없음.
물건 자체도 상태가 상당히 안좋은거 보면 제법 차고다닌거 같은데, 아마도 누군가 멤버 가족이 이사가거나 집 물건 정리하며 이것저것 가져다 팔 때 섞여 들어갔거나, 가족중 어린애가 뭔 의미인지 모르고 그나마 팔릴것 같은, 자기도 아는 지쇽이니 중고샵에 가지고 갔을 듯.
뭐 누구것인지 밝혀질리는 없고, 그냥 잘 좀 보관하지 그랬냐 하는 정도의 얘기는 나올 듯.
아마 멤버들도 집에 시계가 잘 있는지 지금쯤 다 확인하거나 연락해서 확인하려고 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