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 발표하고 진로가 너무 모호해서 걱정 많이 됐고 아이리랑 칫사 진로에 노래가 빠져있는거나 하기가 특히 모호한게 너무 걱정됐는데
막상 블로그 글 천천히 다 읽고나니까 애들이 차근차근 그 다음을 잘 준비하고 있구나 앞으로도 얼굴 볼 수 있겠구나 엄청 안심됐어ㅎㅎ
특히나 칫사가 사실 노래를 전혀 생각 안했었다는거에 놀랐는데 역시 팀큣 한마음한뜻이더라 노래듣고싶다고 악수회같은데서 잘 전해줘서 칫사도 기쁜마음으로 노래도 한다고ㅜㅜ
그리고 사실 제일 걱정했던 하기ㅜ
여기서 파이어날뻔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글 읽어보니까 난 점점 이해가 되더라고.
너무 어렸을때부터 그저 언니들이 좋아서 같이 걸어온 길이 너무 외길이었지 ..
그길이 굴곡 투성이었어서 하기와라 마이 본인이 본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거야ㅠ
응석부리는 성격도 아니라 사실 진즉에 자립하고도 남았을 스타일인데 이젠 어른으로서 본인이 생각하고 걸어갈 길을 찾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내가 말재주가 없어서 내가 느낀걸 어떻게 설명 못하겠는데 기특해 일단 영어공부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는건데 하기가 정말 어른이 됐구나 하고 느꼈어
그리고 다섯명 다들 어쨌든 계속 얼굴은 볼 수 있을거같아서 난 그걸로도 너무 행복해ㅜ 열일해줘얘들아~~응원할게ㅜ
아직 짧게 요약된거밖에 못본 덬들 블로그가서 전문 읽어보는거 추천해ㅎㅎ 애들 생각이 진짜 잘 전해졌어 나한텐ㅋㅋ
번역기돌려도 읽는데 크게 지장없으니 어여어여 가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