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사실은 꽤나 "카맛테짱*"인 사람은?
*카맛테짱: 관심받고 싶어서 성가신 일을 일으키는 사람
핫시
카와이군. 팬들은 전부 알죠? 예를 들어 뭐랄까... 맘에 드는 옷을 입으면 "이 옷 좋지"라고 자기가 말해버리는 느낌. 멤버도 알아채지만, 모두 칭찬해주지 않을걸 알고 있으니까 자신이 말하는거야(쑻). 카와이군은 외로움을 타고, 기본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은 타입이라고 생각해. 나도 카맛쵸*지만 타입이 다르달까. 나는 관심 가져줬으면 할 때 "외로워"라고 스트레이트하게 말하는, 냥냥계의 카맛쵸.
*카맛쵸: 관심 가져줘!
카와이
나네.(쑻) 금세 누군가에게 근황을 말하고 싶어서, "들어봐 들어봐!"라고 말해버리니까. 관심 가져줬으면 할 때는 대체로 고세키에게 가. 최근은 고세키의 젖꼭지를 잡아 날리는 시늉을 하면서 "젖꼭지 날리기"를 자주 해. 고세키는 있잖아, 리액션이 무기질인게 좋은거야. 웃는 것도 아니고 화내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렇게 있으니까 편해.(쑻) 반대로 나한테 응석부리는 건, 사이 좋은 후배 게닌일까나. 스스로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 티는 안 내면서, 내가 부르면 "기다렸습니다 느낌"이 있는거야.(쑻) 그게 엄청 기쁘고, 귀여워져. 전에는 뫄뫄가 꽤 연락해줬는데 최근은 전혀 없으니까... 뫄뫄는 분명 다른 사람이랑 바람피는거야!(쑻)
톳츠
전부터 어렴풋이 눈치챈 거지만, 나는 꽤 카맛테짱인 부분이 있어.(쑻) 블로그 같은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혼자 술을 마시며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어졌을 때, 바로 블로그에 써버려. 그래도 그건 조금, 좋지 않은가 싶어서. 그게, 그런건 그냥 도망치는거니까. 좀 더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되지, 자기자신과. 블로그를 쓰면서 간단히 혼동해버리면 안되고, 그런걸 사람에게 보여버리면 안돼! 좀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겠네.
곳치
카와이 아니야? 외로우니까 라면서 후배를 식사에 부른다거나, 같이 어딘가 갔다는 얘기도 꽤 들리니까. 나랑 같이 있으면 바로 무릎 위에 앉아버리고. 최근은 내 젖꼭지를 에어로(공중에서) 잡아 날리는 것 같은 흉내를 내는데, 잡은걸 에어로 날려버린다고 하는.(쑻) 초등학생처럼 깔깔 웃으면서 하니까, 나도 제대로 상대해줘. 내심, "뭐가 재밌는 걸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쑻)
츠카짱
갭이라고 하면, 1등은 우에다(캇툰)군 아닐까나. 굉장히 카맛쵸. 예를 들어 밥을 먹으러 가고 싶을 때, 우에다군에게서가 아니라 우에다군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와!(쑻) 그리고, 가끔 츠카다회 같은 걸 할 때, "우에다군도 참가해줘요. 솨솨도 우에다군 좋아해서 기다려요"라고 말해도, 엄청 부끄러운 듯이 "나같은 건 됐어..."라고. 내게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니까, 내게 마음을 열고 있는거네! (의기양양한 표정)
후배 게닌과 주니어 이름 못 읽어서 뫄뫄솨솨라고 써버렸다 미안(.......
그치만 너무 귀여워서 일단 가져오고싶었어 마음이 급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석왕 카와이, 후미고의 치쿠비노리(...), 핫시피셜 냥냥계★, 기승전 자기반성인 톳츠, 그리고 혼자 멤버 얘기 안 해준 츠카짱까지ㅋㅋㅋㅋ 맞지 멤버라고 안 묻고 사람이라고 물었으니까 상관없지 ㅋㅋㅋ근데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우에다군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