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도 사고 아빠가 좋아하는 아몬드 봉봉도 사가려고 두리번거리는데 옷 곱게 입으신 할머니 한 분이 민초 앞에서 서성이시더니 민초를 주문하시더라고
완ㄴ전 신기해서 넋놓고 쳐다보는데 할머님이 내 시선을 느끼셧는지 나 보시고는 웃으시면서
"늙은이가 주책이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옆에가서 아니라고 저 이 민초 11년 좋아했다고 오늘도 이거 사러 베라 온거라고 하니깐 할머니가 아 그러냐면서
편의점에서 민초를 먹고서 자꾸 가슴에 걸렸다고 손녀한테 물어보니깐 민초라는 존맛탱아이스크림이었다고 사진 보니깐 초코들이 영롱하다고
to be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