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일본 도쿄 도심의 벚꽃이 만개했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도 치요다구에 취이한 야스쿠니신사의 표본 나무에서 벚꽃(왕벚나무) 만개를 확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개화를 시작해 만개한 것이다.
개화 시점은 평년보다 9일, 만개 시점은 평년에 비해 10일 앞당겨진 것이다. 작년에 비해서도 9일 빨리 만개했다. 벚꽃 만개 시점 관측을 시작한 1953년 이후 세번째로 빠른 속도다.
도쿄에 만개한 벚꽃[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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