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리 스타가 나오기 힘든 시대라고 하지만 기무라는 지금 나왔어도 백퍼 슈스였을 거 같아
솔직히 기무타쿠 얼굴이 완벽하게 대칭적으로 균형이 완벽한 미남인가 하면 그런건 아닌거 같고, 키도 그렇게 크지 않잖음
그래서 외모가 잘났다는 건 기무라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일뿐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오히려 기무라의 외모 그 자체에 우와 잘생겼다 하는 것보단 뭔가 엄청 확 몰입되게 하는 매력이라고 해야 하나 아우라라고 해야하나
그냥 기무라가 딱 눈 내려깔다가 고개 들어서 카메라 쳐다보는 순간
'아 무릎갈린다 나는 저 사람을 받들어 모셔야 할 거 같다'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 압도감? 이 엄청나다고 느꼈었음
거기다 그런 사람이 센스도 있고 끼도 있고 못하는 게 없고
예능이든 뭐든 그냥 하는 행동들 모든게 꼭 각본가가 연출해준 거 같은 서사가 나오는 게
하늘이 내린 스타가 있다면 저런 사람일까 싶었다 ㅋㅋㅋ
예를 들어 무슨 게임을 해도 꼭 이기는데 저게 각본이 아니고 가능한가 같은 ㅋㅋㅋㅋ
기무라 인생 + 일상 생활 자체가 드라마고 그 드라마속 주인공인 거 같은 사람임 절대 조연이 될 수 없는 사람
사실 ... 난 만년 2인자 아저씨 팬이었는데 ㅋㅋㅋ 그 아저씨가 은근 기무라랑 비교되는거 예민하게 굴었었거든ㅋㅋㅋㅋ
근데 정작 팬인 내 입장에서는 내 인생 최대 의문이었음 ㅋㅋㅋㅋ
기무라는 누가봐도 내츄럴 본 슈스인 반면 이 아저씨는 저런 끼가 없는데 어떻게 저 자릴 차지하고 있나하는 점이ㅋㅋㅋㅋ
무튼 기무타쿠 지금도 멋있지만 인터넷 고화질 발달한 이 시대에 20대였으면 자료도 더 넘쳐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ㅠㅠㅠㅠ